시편 12:1-8 말씀 묵상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편 12:5).
“Because the poor are plundered and the needy groan, I will now arise,” says the Lord . “I will protect them from those who malign them.”(Psalm 12:5).
1) 고통 중에 여호와께 구하라(1-5a)
기자는 의인이 거짓과 아첨을 말하는 이웃들로 인해 당하는 고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짓말을 하고, 자신에게 이익을 줄 사람들에 아첨하는 말을 하며 또한 교만한 말을 하며, 곤경에 빠뜨리는 독설과 험담도 서슴지 않습니다(1-2).
악한 자들은 이웃에게만 악을 행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4).
시인은 악한 이웃의 입술로 인해 고통받으면서 그것을 가슴 아파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라며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취할 바람직한 태도는 오직 하나님께 그 모든 상황을 아뢰며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5a).
2) 의인의 탄식을 들으시는 하나님(3, 5b-8)
가련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이 탄식하면 하나님께서 일어나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이 고통으로 인해 간구할 때 말씀으로 단련하시며 그들을 지키사 영원토록 보존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안심하게 하고 평안을 누리게 하는 위대한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악한 이웃들로 인해 고통받을 때에 하나님께 그 상황을 아뢰며 기도할 때 들으시고 말씀으로 우리를 단련시키시며, 우리를 영원히 보호해 주실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