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시편 9편 1-2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2.10 23:23

시편 9:1-20 말씀 묵상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가 영영히 실망치 아니하리로다"(시편 9:18).

 

"But God will never forget the needy; the hope of the afflicted will never perish."(Psalm 9:18).

 

1)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1-3) 

다윗은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물리쳐 주신 것을 감사하고 행하신 기사를 증거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모든 전쟁의 승리가 오직 여호와께만 속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윗이 대적과 전쟁을 할 때에도 오직 여호와의 도우심을 의지하였음을 뜻합니다. 

 

2) 의의 송사를 변호하심(4-8)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변호사 역할과 함께 재판장으로서 판결을 내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대속의 피를 흘리심으로써 변호사 역할을 담당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고 판단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영원한 심판의 보좌에 앉으셔서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심을 찬양했습니다. 

 

3) 가난한 자를 신원하시는 하나님(9-14) 

다윗은 여호와께서는 압제당하는 자들의 산성으로서 약자를 공의로 보호하여 주심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하심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 행하신 일을 선포하라고 외칩니다(9-12). 

 

또한 하나님을 자신을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라고 불렀는데 이는 다윗이 당한 고난이 죽음과도 같이 극심한 것임을 의미하는 동시에 사망에 빠진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 사역에 대한 예언입니다(13-14). 

 

4)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5-20) 

다윗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열방이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멸망하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여호와께서 그러한 심판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셨다고 고백합니다(15-18). 

 

다윗은 하나님께 열방을 심판하실 것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방자히 행하는 자들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밝히 드러내실 것을 간구한 것입니다(19-20). 

 

주께서 주신 오늘! 삶 속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공의로운 심판을 맡기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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