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열왕기상 2장 1-4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10.04 17:57

열왕기상 2:1-46 말씀 묵상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찌라"(열왕기상 2:3).

 

"And observe what the Lord your God requires: Walk in obedience to him, and keep his decrees and commands, his laws and regulations, a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Do this so that you may prosper in all you do and wherever you go."(1 Kings 2:3).

 

1) 다윗의 유언(1-4)

첫째는 정치적인 권고로서 왕권을 안정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장부가 되어야 하고, 둘째는 영적인 권고로서 여호와의 말씀을 힘써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형통한 길로서, 다윗 왕가가 영원토록 계승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2) 요압을 처단할 것을 부탁함(5-6)

요압은 사울의 총사령관이었던 아브넬과(참조, 삼하3:6-39) 다윗의 총사령관이었던 아마사(참조, 삼하20:10)를 살해했던 인물로 다윗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가가 견고히 서려면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했기에 요압을 처단하라고 솔로몬에게 지시하였습니다. 

 

3) 바실래와 시므이에 대한 조치 (7-9)

끝으로 다윗은 자신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칠 때에 자신을 도운 바실래(삼하19:31-39)의 아들들을 선대하여 자신이 지은 빛을 대신 갚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동시에 자신을 저주하며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협했던 베냐민 사람 시므이에 대해서는(삼하16:11) 마땅히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4) 다윗 성에 장사된 다윗(10-12)

다윗은 죽어 여부스 사람에들에게서 취한 다윗 성에 장사되었는데 열조와 함께 자고 있는다고 표현하였습니다. 다윗 성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다윗은 30세쯤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40년 동안 통치하였습니다. 40년의 기간 중 7년 동안은 헤브론을 수도로 삼고 통치하였으며, 나머지 33년은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겨 와 그 곳에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실수도 있었으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으로 나라를 다스려 국력을 신장시켰으며, 영토를 확장하여 왕정 국가의 기틀을 완전히 잡아 왔던 것입니다. 

 

5) 아도니야의 처형(13-25)

아도니야 왕이 되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음모를 꾸몄습니다. 다윗 왕의 첩인 아비삭을 소유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왕위를 찬탈하고자 계획했던 것입니다. 아도니야의 음모를 밧세바를 통해 들은 솔로몬은 시위 대장 브나야를 시켜 죽이도록 하였습니다. 

 

6) 아비아달 파면(26-27)

아도니야의 측근이었던 제사장 아비아달에게는 과거의 행적을 고려하여 그의 직분만 파면시키고 고향으로 보냈습니다. 이는 엘리의 제사장 가계가 끊어지리라는 하나님의 예언 성취이기도 하였습니다(참조, 삼상2:30-35). 

 

7) 요압과 시므이의 처형(28-46)

아도니야의 처형 소식을 들은 요압은 아도니야처럼 성막으로 가서 제단 뿔을 잡고 솔로몬의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압은 고의적으로 아브넬과 아마사를 살인하였기에 그 단에서 처형당했습니다. 그리고 시므이에 대해서는 예루살렘 내에서만 살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도망간 종을 찾으러 블레셋의 가드에 갔다 왔다가 처형당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주의 교훈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지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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