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느헤미야 12장 1-4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7.25 06:35

느헤미야 12:1-47 말씀 묵상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 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느헤미야 12:43).

 

"And on that day they offered great sacrifices, rejoicing because God had given them great joy. The women and children also rejoiced. The sound of rejoicing in Jerusalem could be heard far away."(Nehemiah 12:43).

 

예루살렘으로 귀향한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과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여 하나님께 봉헌하는 낙성식 광경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1) 돌아온 제사장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및 예수아를 좇아 돌아온 제사장의 명단을 기록되었습니다(1-21). 제사장들은 성전이 재건됨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함은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은총이 임하였음을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2) 돌아온 레위인의 명단과 임무 

레위인은 제사장들을 도와 성전 봉사를 맡은 자들로 찬송하는 일과 성전 곳간의 예물과 기명을 지키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23-26). 

 

3) 느헤미야가 주도한 예루살렘 성곽 공사는 역사를 시작한 지 오십이 일 만에 완공되었습니다(6:15). 대적들은 공사를 지휘하는 느헤미야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다 백성의 공사를 중단시키려 하였으나 합심 단결하여 짧은 시간에 성 역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4) 낙성식에는 레위 사람의 감사와 찬양, 그리고 여러 악기를 동원하여 준비했습니다. 예루살렘 사방들과 느도바 사람의 동네 그리고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웨트 들에서 모여 왔습니다. 레위 지파의 노래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에 성가대의 직무를 맡은 자들로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지는 종교 행사에 효율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근방에 거주하였습니다(27-29).

 

5) 봉헌식을 하기 전에 먼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자기 몸을 정결케 했습니다(30). 일반 백성들이 자기 몸을 정결케 

하는 방법은 옷을 빨거나(출19:10) 목욕을 하거나 물을 뿌리는 의식을 하었습니다(민8:7). 또한 성문과 성도 정결케 했는데 이는 우슬초로 새의 피를 그 곳에 뿌리는 방법을 사용했을 것입니다(레14:49-53). 

 

6) 느헤미야는 각 자역의 대표인 방백들로 하여금 성 위에 올라 모든 백성들과 함께 성곽 재건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의 제사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에스라를 선두로 하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길에서 동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감사 찬송하는 한 떼를 마주하여 감사 찬송하는 다른 떼가 행진하였습니다. 제사에 참여한 백성들이 즐거워하였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크게 즐거워하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31-43). 

 

7) 율법에 따라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쓸 것을 공급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잘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44-47).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인한 기쁨으로 즐거워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