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에스라 7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7.10 09:59

에스라 7:1-28 말씀 묵상

 

"또 나로 왕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두목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에스라 7:28).

 

"And who has extended his good favor to me before the king and his advisers and all the king’s powerful officials. Because the hand of the Lord my God was on me, I took courage and gathered leaders from Israel to go up with me."(Ezra 7:28).

 

아닥사스다 왕의 이름의 뜻은 ‘대왕’이며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의 아들로 주전 465년에 바사의 왕위에 올라 40년 간을 통치했습니다. 그는 재위 7년(주전 458년)에 에스라의 예루살렘 파견을 보장해 주었습니다(1).

 

에스라는 제사장 가문에 속한 자로서 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역시 제사장이었지만 그는 제사에 대한 부분보다는 하나님의 말씀 즉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는 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제사장보다는 '학사'로 불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에 능한 학사였습니다. 그는 율법에 대한 연구, 준행, 가르침을 결심하였습니다(6). 그리고 그것은 그가 능력 있고 인정받는 삶을 사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결한 삶을 살았고 이러한 그의 태도와 능력은 아닥사스다 왕에 의해서도 인정받았습니다(12).

 

아닥사스다 왕 칠년, 즉 주전 458년에는 포로의 2차 귀환이 이루어졌는데 포로 귀환 조서는 인적 지원, 재정적 지원 그리고 보호의 약속입니다. 왕은 먼저 에스라에게 유다인 중에서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함께 데리고 올라갈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해 주고 있습니다(13).

 

또한 왕과 모사들이 드리는 은 금,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은 금, 백성과 제사장들이 드리는 예물, 기명 외에도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왕의 내탕고에서 취해 가도록 하였으며, 강 서편의 창고에서도 은, 밀, 포도주, 기름, 소금 등을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20).

 

세째는 왕은 인적, 재정적 지원에 이어 에스라의 사역이 권위 있고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자들에 대한 면세 조치와 에스라에게 관직 임명권을 부여했습니다(24). 

 

넷째는 그의 사역을 반대하거나 방해하는 자에게는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는 명령들이었습니다. 왕이 취한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에스라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25-26). 

 

에스라는 세상 권세자들의 모략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신 여호와의 권능과 위엄과 지혜와 자비를 노래하고 있습니다(27-28). 

 

드디어 에스라는 주전 458년에 많은 지도자들과 동행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하여 느헤미야보다 12년 먼저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믿음의 선진처럼 주의 일을 위해 모든 돗을 포기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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