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성도(聖徒)
사람은 관계맺음으로 인간이 됩니다.
세상은 이해관계로 관계를 맺습니다.
이해관계(利害關係)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서로의 이익이나 손해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나에게 손해가 되는가?
다분히 ‘나’중심적입니다.
그러나,
성도(그리스도인)는 사랑으로 관계 맺습니다.
사랑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 + 2 = 4 (이해 + 이해 = 사랑)
이해(理解)의 관계맺음입니다.
이해하고 또 이해하면 사랑하게 됩니다.
이해(理解)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남의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잘 헤아려 너그럽게 받아들임’
너에게 이익이 있는가?
너에게 손해가 되는가?
다분히 ‘너’ 중심적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의 정의에 ‘나’는 없습니다.
오직 ‘너’ 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동일하게 네 형제(‘너’)를 사랑하라’
이해관계(利害關係)의 익숙함 속에서 이해(理解)로 관계맺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인 것입니다. 왜 말씀을 읽고 기도합니까? 예배를 드립니까? 성도로 살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무엇을 얻기 위함도 누리기 위함도 아닙니다. 성도로 살다가 성도로 잠들고 성도로 부활하는 것!
그것이 우리 인생의 최대 목적이어야 합니다.
이해관계(利害關係)를 지향(志向)하는 바벨론, 로마와 같은 세상 속에서, 이해(理解)로 관계 맺으며 성도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은혜와 진리로 우리 모두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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