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메릴렌드, 시카고, 로드 아일랜드, 뉴저지, 뉴욕에서 참여한 83명의 단기팀과 15 가정의 니카라과 선교사들이 함께 섬긴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마친 소감은 “우리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입니다.
지난 해 4 월부터 시작된 니카라과 사태로 인하여 가장 아픔을 당한 마사야주와 까라소주에서 거행된 이번 전도대회는 첫 날인 22일 까라소주에서 10,000 명 회집에 317 명이, 둘째 날인 마사야주에서 11,000 여명 회집에 248 명이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지난 2008 년부터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모두 10 번의 전도대회를 주최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의 선교 열정에 더하여 지난 해 출범한 니카라과 복음화 선교회(Nicaragua para Cristo Mission-NPCM) 주관으로 거행된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는 마사야주, 까라소주를 향하신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대회였습니다. 교회와 선교회를 넘어서서 모두 8 개조로 편성된 단기팀은 한 하나님을 섬기는 One Team으로 교사강습회, 개인전도, 중보기도, 치과사역, 침술사역, 안경사역, 미용사역, 네일사역, 어린이사역등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자는 작은 몸짓들 이었습니다. 사역을 마친 후에도 전도대회장 입구에 서서 물밀듯 밀려오는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감동이 이어졌습니다. 전도대회 주강사인 김종훈 목사(니카라과 복음화 선교회장)의 메시지와 그리스도에게로 초청하는 시간에도 함께 뜨거운 영접 기도와 함께 저들의 삶을 축복하는 단기팀과 선교사들의 기도는 그칠줄 몰랐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 전도대회에도 이틀 동안 연 450 대의 버스가 동원되었는데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음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년 전도대회를 기다리는 니카라과 현지인들과 돌아가서 열심히 1 년간 준비해서 내년에도 무조건 참가하겠다는 다짐들이 단기팀의 고백입니다. 왜냐하면 니카라과에 여전히 우리 주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통하여 니카라과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한 자락이나마 대하는 은혜와 축복을 함께 누렸습니다.
“Carazo para Cristo”
“Masaya para Cristo”
“Nicaragua para Cristo”
주후 2019년 2월 25일
니카라과에서 이동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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