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감히 예측할 수가 없답니다.
이 달에는 또 어떤 손길을 통해 필요한 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지난 2017 년 니카라과에 처음으로 단기 선교 오셨던 남가주 동신교회 단기팀원들 몇 분이 모은 사랑과 2018 년 니카라과 전도대회에 참여하셨던 뉴저지 2618 선교회 유재도, 유영숙 선교사 가정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의미있는 섬김으로, 2020 년 니카라과 전도대회에 참여하셨던 Kate Choi 자매의 사랑이 모아져서 11 월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0:30 분 마사야제일장로교회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올 해 11 월은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가 보름 간격으로 카리브해 북부를 중심으로 니카라과애 상륙하여 전국을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니카라과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 사역지에도 피해를 입어 여러 선교사들이 마음을 모아서 돕고 있습니다.
제가 개척한 18 장로교회에도 태풍에 피해를 입은 가정들이 있습니다. 오늘 수해를 입은 가정들과 일자리를 잃고 생활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포함하여 모두 101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니카라과에서 이동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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