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 유원정 편집국장이 4월 30일 자로 은퇴했다.
뉴욕기독언론기자단은 4월 29일(금) 오전 11시에 베이사이드에 있는 식당에 모여 유원정 국장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와 부회장 이준성 목사도 함께 했다. 김희복 회장은 유원장 편집국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지난 23년간 미주크리스천신문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전파를 위한 문서선교에 헌신해 오시다가 금년에 아름다운 정년은퇴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교계의 행사와 미담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아름다운 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흘렸던 많은 땀, 그리고 진리를 수호하기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눈물로 막아섰던 기독신문의 기자로서의 용기를 우리 모두가 기억하기에 뉴욕교계를 대표하여 이를 높이 치하하며 기념패를 드립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기자들은 23년 동안 기독 언론에서 헌신해 온 유원정 국장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취재 현장에서의 이별을 아쉬워 했다. 참석자들은 케이크를 자르며 유 국장의 앞날을 축복했다.
유원정 국장의 부군 유상열 목사도 함께 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은퇴하는 유원장 국장을 위한 축사와 기도를 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이준성 목사도 축사를 했으며 유원정 국장과 참석자들 모두에게 푸짐한 오찬을 대접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