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5.5)
1. 5.5(화) 관할 지역 각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 입원율 등 주요 수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경제 재가동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있습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경제 재가동을 앞당길 경우 사망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9월까지는 완전한 경제 재가동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단계적인 재가동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황) 확진자 총입원율은 평탄한 가운데 대부분 주요 수치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 재가동 계획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결정할 예정임.
ㅇ (경제 재가동) 지역별 경제 재개와 관련하여 생명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함. 경제 재가동을 앞당긴다면 경제적 비용은 낮출 수 있으나 더 많은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는바, 경제 재가동을 앞당길 경우 사망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이 나오고 있음.
ㅇ (연방정부 지원 요청) 연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초당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져야 함. 뉴욕은 그간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지원에 비해 기여한 바가 더 크며, 바이러스가 지역을 차별하지 않듯이 연방정부도 정치적 논리에 따른 차별이 없이 지원해야 함.
(뉴욕시: 드블라지오 시장 발표 내용 요지)
ㅇ (연방정부 지원)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 피해가 큰 주들에 대해 연방기금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은 등에 칼을 꽂는 행위와 같은바, 주별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야 함.
ㅇ (바이러스 관련 지원 강화) ▲311 콜센터 및 NYPD 직원 고용 확대, ▲지하철 소독을 위한 새벽 시간대 운영 잠정 중단, ▲의료계 종사자 및 초동대응자(first responders)를 대상으로 항체검사 등을 실시함.
ㅇ (뉴욕시 경제 재가동 전망)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9월까지는 완전히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바, 5.15 이후 쿠오모 주지사 발표 기준에 따라 단계적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발표 요지)
ㅇ (현황) 5,328명의 주민들이 입원중이며 이 중 1,534명이 중환자실에 있고 1,169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임.
ㅇ (연방 지원금) 미 재무부는 뉴저지에 할당된 24억불 기금 사용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전달한바, 동 기금을 초동 대응자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임.
ㅇ (학생들을 위한 지원) 교육청들이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도록 할 것이며, 필요한 학생들이 해당 교육청의 지원을 통해 무료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임.
(펜실바니아주: 울프 주지사 언급 요지)
ㅇ (대선 경선 투표) 6.2 예정된 대선 경선 우편투표를 독려하는바, 현재 약 1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우편 투표를 완료했음.
- 6.2 당일 방문 투표도 가능하나, 투표장 변경이 있을 수 있는바, 해당 카운티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바람.
ㅇ (카운티별 경제 재가동) 5.8부터 경제 일부 재가동이 허용된 24개 카운티에 대한 ▲방역작업, ▲직원 및 고객 수 제한, ▲직원들의 개인보호장비 지급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코네티컷주: 라몬트 주지사 언급 요지)
ㅇ 연방정부가 코네티컷주에 할당한 PPE는 우선적으로 요양원에 배분될 예정이며,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위한 무료 온라인 직업훈련 과정을 주 전체로 확대할 예정임.
(델라웨어주: 카니 주지사 언급 요지)
ㅇ 프리랜서, 자영업자, 기타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실업보험급여 제도가 발표되었으며 5.11 시작되는 PUA(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에서 신청가능함.
3. 뉴욕 JFK 공항 출입국 동향 : 평소대로 입출국 절차 진행했으며, 특이동향 없음.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 주요 지표들이 상승중임.
- 5.5(화) 12:00 현재, 다우존스 +1.64%, 미 국채(10년) 0.657%, 원유 +17.7%, 금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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