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일원 3개 노회가 3월 12일(화)부터 2일간 봄 정기노회를 열었다. 뉴욕노회(노회장 최호섭 목사) 제58회 정기노회가 오후 7시부터 뉴욕신일교회(박맹준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인도 박맹준 목사(부노회장), 기도 김종대 장로(부노회장), 설교 최호섭 목사(노회장), 성찬식 집례 신상필 목사(전노회장), 축도 한세원 목사(전 총회장), 광고 주영광 목사(서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노회장 박맹준 목사(뉴욕신일교회), 부노회장 허용구 목사(뉴욕한인연합교회)와 정수영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이어 회장단에 의해 서기 노성보 목사(웨체스터장로교회), 부서기 이상호 목사(월밍톤장로교회), 회록서기 조태성 목사(뉴욕포도원장로교회), 부회록서기 우영주 목사(생명의길장로교회), 회계 김진성 장로(뉴욕한인연합교회), 부회계 지재홍 장로(뉴욕예일장로교회)를 선임했다. 박맹준 목사는 2번째 노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회무를 통해 뉴욕한민교회(주영광 목사) 장로 3인 증선, 뉴욕시온성교회(김성은 목사) 문승진 전도사 목사안수, 캠브리지연합장로교회(김영호 목사) 장다솔 전도사 목사안수, 은혜로교회(오봉석 목사)의 교회와 목사 회원 가입 청원등을 다루었다. 또 임원회 보고를 통해 벧엘장로교회(이성국 목사)가 기도처에서 교회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마사야 전도대회를 위해 3천불을 후원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지난 정기노회이후 권순민 목사 안수식과 이상명 총장을 초청하여 뉴욕장신대 후원의 밤이 열렸다고 보고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 박성규 목사가 뉴욕노회 정기노회에 참가하여 인사를 통해 총회의 현안인 노회 통폐합의 취지와 의미를 나누며, 뉴욕일원에서는 동북노회와 뉴욕노회 그리고 유럽노회가 1~3년에 걸쳐 통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노회통폐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종훈 목사도 노회 통폐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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