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Coffee Break Basic Leadership Training Workshop)이 1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에서 열렸다. 

동부 지역이 독립한 후 처음으로 열린 워크샵에 94명이 참석하여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샵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뉴저지 지역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인들에 국한되지 않았다. 뉴욕과 멀리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인들까지 참석하여 강의에 귀를 기울였고 적극적으로 발표에 나섰다. 뉴저지 지역에 있는 필그림선교교회, 뉴욕의 한빛교회, 필라델피아의 영생장로교회 등 12 군데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인들이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담임)와 양진희 사모(커피 브레이크 동부지역 디렉터)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이 날의 워크샵은 모두 4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양춘길 목사가 2 세션을, 양진희 사모가 2 세션을 맡았다. 세션마다 강의를 듣고, 강의를 들은 내용을 실습하고, 나누고,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CB(Coffee Break)란 무엇인가?   CB는 삶을 변화시키는 전도용 성경공부이다. 북미주개혁장로교단(Christian Reformed Church, CRC)에서 개발되었다. CB는 성경본문 중심의 직접적인 성경공부이다. 저자의 생각을 통해서 성경을 만나는 책 중심의 성경공부나 강사의 생각을 통해서 성경을 보게되는 강의식 성경공부 같은 간접적인 방법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직접 본문을 연구하여 하나님을 만나도록 인도해 준다. CB는 준비되고 훈련된 인도자가 low-key 분위기(주입하거나 부담을 주지않고 성령께서 역사하게 해드리는)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한다. 성령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지 어떤 기술이나 프로그램을 통해서 역사하시지 않는다. CB의 학습법은 '성경발견학습(Discover Your Bible Method)'이다. CB의 성경발견학습법은 교재에 간단한 핵심질문만 몇 개 나와 있어서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도자들이 각 소그룹에 맞는 맞춤형 보충질문들을 만들어 인도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말씀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B는 본문 말씀 안에서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바로 이 시간에 'Coffee Break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적용질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비추어 자신들의 삶을 나눈다. CB는 교회 안에서 교회와 함께 자라 가는 성경공부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사역의 일부분인 Coffee Break는 소그룹 인도자가 담임 목사를 통해 양육되고 격려받고 동역하는 은혜를 누리는 것을 중요시한다. CB는 소그룹 성경공부여서 구역이나 목장모임 또는 주일학교 및 성인 성경공부에 접목시켜서 활용할 수 있다.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성경발견 학습에 관하여 자세히 알기를 원하면 www.CoffeeBreakKorea.org 를 방문하거나 정은주 집사(201-370-6285)나 양미영 집사(201-785-6539)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글 포토로 더 많은 사진 보기

아래의 구를 포토 링크를 클릭하시면, 많은 다양과 사진과 이미지,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이즈가 큰 사진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8QHWrUlY4N5pwkS2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