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임시노회가 22일(월) 오후 7시 30분에 뉴저지임마누엘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열렸다.
노회장 장신옥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의 임시노회에서는 1) 목회위원장 장경혜 목사가 보고한 팰리세이드교회 행정전권위원회 파송 건과 중앙협의회 의장 이상칠 목사가 보고한 2) 필그림교회 부동산 대책 건, 3) 뉴욕초대교회 융자 청원 건을 처리했다.
목회위원장 장경혜 목사는 팰리세이드교회의 상황을 "현재 당회원 1명(당회원 1명은 연조 구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함)", "담임목사의 목회 상황 및 공천과 교회 재정 등 행정에 관한 당회의 역할 불확실", "교회 재정적자로 인한 부동산 처리와 관련한 지난 행정 실책 및 미래 대책 확인의 필요성" 등의 사유로 "당회가 그 직권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그 원 관할권을 인수"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우종현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전권위원회의 파송이 필요하다고 보고했고,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받아들여졌다.
중앙협의회 의장 이상칠 목사가 보고한 필그림교회 부동산 대책 건은, "필그림교회 부동산 관리에 대한 대책 수립을 현 AC에 위임하여 차기 노회에 보고하도록", "대책 수립 후 노회 결의가 있을 때까지 부동산관리를 위해 PILP 저축액을 사용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교회 리모델링을 위하여 New Millennium 은행으로부터 $ 300,000의 융자 허락"을 요청한 뉴저지초대교회의 융자 청원 건을 승인했다.
이 날의 노회는 안건 처리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회의가 끝난 후 있었던 자유 질의 응답 시간에 문정선 목사의 답변을 통하여 나온 이야기들이다.
"필그림선교교회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었는데, 아무런 답이 없었다. 날짜를 잡아 기자 회견을 할 생각이다. low key로 하려고 한다."
"필그림교회 건물에 대한 모기지 불입액이 월 3만 4천 불 정도이다. 1월 분을 지불하지 못했다. 6개월 정도 이자만 지급할 수 있게 하려고 모기지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여 은행과 협의를 했으나 거절 당했다. 이미 한 차례 연체를 했기 때문에, 두 차례만 더 연체를 하면 건물이 은행 관리로 넘어간다. 정기 예금(PILP)에 들어 있는 돈을 쓸 수 있도록 노회에서 허락을 해 주었으니, 그 돈으로 3월 까지는 모기지를 낼 수 있다. 3월 말 까지 건물을 매각하려고 한다."
"건물이 원래 창고였었다. 교회에, 가능하면 우리 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에 매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못하면 가격을 조금 낮추어서 창고로 매각하는 방법을 강구할 생각이다. 위원회에서 의논하여 좋은 방법을 찾겠다."
"12월 31일 주일에 (실질적으로) 5명이 예배를 드렸다. 그 다음 주일에는 5명 중에서 2명이 안 나오고, 4명이 새로 나왔었다. 그 다음 주에는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러 간 사람도 있고... 두 명이 예배를 드렸다. 그 분들이 노력을 해서 교회가 살아나기를 기대했었는데... 불가능한 일이다."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필그림교회의 건물을 노회의 뜻대로 매각할 수 있는 시한은 4월 말까지로 보인다. 노회가 정기 예금 계좌에 가지고 있는 금액이 10만 불이라고 밝혔다. 체킹 어카운트에 들어 있는 금액을 합하여 3개월 분의 모기지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 돈으로 1월분, 2월분, 3월분의 모기지를 지급하고 나면 더 이상은 돈이 남아 있지 않게 된다. 4월 초에 2차 연체가 발생하게 되고, 5월 초에 3차 연체가 발생하게 되면 건물의 관리가 채권자인 은행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 후로는 노회가 건물을 매각할 수 있는 권한이 없게 된다.
건물의 관리가 은행으로 넘어가면, 은행은 채권 회수를 위하여 건물을 경매 처분할 것이 확실하다. 최악의 경우, 건물이 경매 처분되더라도 이단 종파나 타종교 기관에 낙찰되는 일은 없기를 기도한다.
[편집자 주] 이 기사를 작성하는 도중에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가 보낸 이메일을 받았다. 오는 2월 12일(월) 오후 7시 30분에 소망교회(Palisades Park, NJ)에서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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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한곳은 재정적자 핑계로 곳 매각을 할것이고, 한곳은 이미 3월말까지 매각을 한다고 하니.
한미노회는 교인들이 피땀흘려 이루오 놓은 타 교회들에 부동산을 매각하면 본인들 배를 채울려고 하는것인지.
이런것도 예상을 못하고 뻈았나요 ? 목사님들이 이러면 안되지요. 노회임원 목사님들은 그렇다쳐도 노회에 속한 교회 목사님들 진정 이것이 올바른 결정인가요 ? 그렇게 생각 안하신다면 무엇이 무서워 한마디도 못하시나요? 내 교회에 불이익이 생길까봐 ? 타교회가 어떻게 되든 우리 교회만 괜찮으면 우린 상관없다 ? 누군가는 이제 노회에 잘못된 생각, 행동에 voice out 을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갈려고하는 교회들은 겁을 먹고 생각을 아예 접어라 하고 노회법까지도 이미 바꿨잖아요
명분 쌓기용으로 남아있는 교인들을 보호하기위해서다 하고 감언이설로 50%참석에 80%찬성하면 은혜롭게 내보낸다하고 위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98%가 나간다하니 당황해서 그건 너희들이 자체적으로 한거니 인정못해 우리가 직접하면 전혀 달라져 하면서 노회가 직접 주관했는데도 97%가 찬성하니 당황해서 (그때 봤지요 무슨 점령군이 와서 선거를 하는것처럼) 이거 안되겠다 무조건 막아야하니 우선 법부터 바꾸자하고 노회법을 바꾸고 나서는 필그림교회 탈퇴 회의 현장에서 못나가게 온갖 부정한 방법을 쓰고는 이제는 못나가네 하고 의기양양해하는 양의탈을 쓴 늑대가 된거지요
그래서 훌화통이 터진 많은 성도들이 이왕 뺏길거면 깡통을 만들때까지 싸우자는 사람들과 교회돈 축내지말고 우리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해서 대항하자는 의협심있는 성도들도 많았지만 그리되면 한국과 미국에서도 기독교인이 줄어가는 이 시대에 덕이되지 못하니 오른빰을 때리면 왼빰도 내놓는 바보가 되자는 양목사님의 눈물의 호소가 성도들을 한마음되게 만들고 속에 박혀있었던 한들이 눈물의 기도와 용서하자는 신앙으로 더욱 믿음을 자라게 한것입니다
여성분들도 혼잡한 파킹을 도웁기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일제에 항거한 진주산성의 부녀자의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교인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새로운 각오로 헌신하며 지각있는 미국과 한국등 여러곳의 목사님들의 설교에서의 응원은 모든성도들에게 그렇구나 교회는 건물이 아니구나하는 깨달음으로 더욱 주의 영광을 위해 앞장설것입니다
다만 사면초과된 노회목사들과 장로들이 교인들에게 시달리면 회개보다는 자기 합리화를 위해 더욱 발버둥칠테니 이젠 뭐라하던 무시해야 기독교인에 대한 비난이 줄어들것입니다
공개토론 하자구요?
흙탕물속에 같이 빠지자는 어리석은 생각인데 정말 한심한 사람들이예요
사람죽여놓고 누가 상하게했냐 우리 변론하자 하는짓을하니 말예요
물론 자기들 변명을 위해 갖은말을 지어내겠지만 내부적인 비리가 벌써 회자되고 있는데 핵폭탄이 터지겠네요
필그림 당회는 개짖는 소리로 여기고 무시하는게 좋을겁니다
그게 저들을 더 열받게 하겠지만요
이젠 그냥 준다고 제발 들어와달라고 읍소해도 들어가지 마세요
그곳엔 이미 사탄이 우굴거리는 소굴이 되었기에 들어간다면 다시 사탄과 싸워야하니까요
교회건물안에 음향시설들만 해도 엄청나게 비싼것들인데, 그안에 있는 물건들은 다 어떡게 되는건지 ?
지금 이게 제정신으로 이야기하는게 맞는건지요? 한번 쪽팔린다 생각하고 원래 주인한테 주세요.
처음부터 노회것도 아니였는데
앞으로는 힘든척, 뒤로는 호박씨 까는 목사님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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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회에 이미 매각이 추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게지 450만불에 동부한미노회 발전기금 200만불 해서 650만불에
인수하라고 했답니다.
이미 그교회 교인들이 지난 주일에 필그림교회에 답사와서 교회 건물
다 둘러보고 갔답니다. 그 교회에선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쉬쉬 하면서도 다들 아는 눈치고 이번 28일 주일에 공동의회에서 이전에 관한 찬반 투표 하기로 했다는군요.
그런데 200만불 발전기금 이란건 어떻게 쓰여지는 것입니까?
조건은 4백5십만불 + 2백만불 노회에 기부금 내고, 여기에 교회 소속을 동부한미노회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해서 성사가 됐다고 합니다. 입당일자 떙겨 3/11일 정도 옮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회가 모게지 부담있다고 떙기라고 한 모양이네요.
이미 교회 건물 뻈았을떄부터 누구한테 팔을지는 다 정해놓은것 같네요. 시간상으로 이렇게 빨리 될수가 없는데.
노회에서 크게 한건 올리셨네요. 이제 팔리사이드교회가 다음인것 같은데
필그림교회 건물도 하나님께서 허락해서 지어진 것이었고, 필그림선교교회가 건물을 두고 나가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셔서 그렇게 된 것이고, 또한 다른 교회가 앞으로 그 교회를 사용하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습니다.
이제는 각자 하나님의 계획을 더욱 잘 듣고 순종해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시면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이번 일들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혹 누군가가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사리사욕을 먼저 앞세웠다면, 그 또한 공의의 하나님께서 잘 처리해 주실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