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신년주일) 오후 4시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거행
프라미스교회의 리더쉽이 바뀐다. 프라미스교회는 오는 주일(7일) 오후 4시에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동시에 갖는다. 지난 40년 동안 프라미스교회를 담임해 온 김남수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허연행 목사가 담임목사에 취임한다.
프라미스교회와 성도들은 지난 40여 년을 아버지의 심정으로 목회해 온 김남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22년 동안 수석부목사로 김남수 목사를 도와 프라미스교회와 성도들을 섬겨온 허연행 목사를 담임목사로 맞는다.
김남수 목사의 뒤를 이어 프라미스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는 허연행 목사는 지난 9월 24일에 실시된 공동의회의 후임 투표를 비롯한 교회헌법이 정한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통과하여, 온 교회가 평온한 가운데 리더쉽 교체를 이끌어 냈다.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김남수 목사는, 1974년 뉴욕을 방문했을 때, 교회 없이 예배하던 성도들의 교회개척을 돕고, 제1대 담임 김성광 목사를 초빙케 한 후 한국으로 돌아갔었다.
몇 년 후, 제1대 담임 김성광 목사가 이임했다. 교회는 김남수 목사를 청빙하려고 수소문한 끝에 독일 베를린에서 선교사로 사역중이었던 김 목사를 찾아냈다. 1977년 9월 17일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 목사는 만 40년 동안 헌신적인 사역으로 프라미스교회를 미주의 대표적 한인교회들 중의 하나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9년부터는 '4/14 윈도우 어린이 세계선교운동'을 주창, 진행하여 전세계 18억 5천 만명의 어린이 선교사역을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있다.
유난히 30, 40년 넘게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많은 프라미스교회는 김남수 목사의 목회철학과 신앙을 가장 많이 배우고 닮은 허연행 목사를 이미 10여 년 전부터 후임으로 내정, 준비해 왔다. 교회는 안정적으로 리더쉽 교체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주일 오후에 있을 추대식과 취임식을 축제로 치르려고 준비하고 있다.
프라미스교회의 제3대 담임으로 취임하는 허연행 목사는 1995년에 프라미스교회의 부목사로 부임하여, 고든콘웰, 드류신학교 등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교회 전반과 주요사역들을 익히고, 수석부목사로 성도들을 섬겨왔다.
프라미스교회는 김남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허연행 목사를 담임목사로 맞는 기쁜 자리에 뉴욕과 뉴저지, 인근 지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초청하고 있다. 이 날의 추대식과 취임식을 위하여 한국 CCM계를 이끌고 있는 송정미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 찬양 순서를 갖는다.
1월 12일(금)에는 지역사회와 성도들의 행복한 새해 출발을 위하여 '송정미 교수와 함께 하는 행복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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