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는 제13차 기도회를 1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매월 셋째 수요일에 기도회를 갖고 있는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이번 달에는 정정숙 원장(패밀리터치)을 강사로 초청하여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 원칙"이란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정정숙 원장은 "부모는 자녀의 삶에서 만나는 첫 번째 교사이자 인생 전체에 가장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때문에 부모는 자녀 양육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잘 배우되 지엽적인 방법론이나 스킬보다 먼저 자녀 양육에 대한 원칙을 제대로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은 가정 원칙을 제시했다.
1원칙 : 올바른 자녀 양육 스타일로 기초를 놓아라
2원칙 : 건강한 자긍심으로 세상을 보게 하라
3원칙 :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인시켜 주어라
4원칙 :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라
5원칙 : 인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좋은 습관을 길러 주어라
6원칙 : 행동 교정으로 책임있게 살아가는 자녀로 이끌어라
7원칙 : 모범을 통한 교육으로 부모의 삶과 신앙을 전수하라
8원칙 : 즐거운 가족 시간을 통해 천국을 경험케 하라
정 원장은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을 행복하고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꿈이 있다. 부모들이 위에서 제시한 8가지의 원칙만 잘 알고 실천해도 자녀의 정서적 발달과 영적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정서적, 영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게 되면 자녀의 지적 발달이나 사회성 발달은 자연스럽게 뒤따라 온다. 가정 원칙을 통해 가정이 달라지는 것과 자녀들의 삶에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권금주 목사가 인도했다. 윤애순 목사(생명수교회)가 기도를, 나명자 목사가 합심 기도 인도를, 글로벌중창단이 헌금송을, 김사라 목사가 헌금 기도를, 최근선 목사가 광고를, 전희수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조국과 민족, 미국을 위해, 글로벌연합회와 글로벌뉴욕한인여목회를 위해, 회장과 임원들을 위해, 가정, 자녀, 섬기는 교회, 어머니 기도회의 부흥을 위해, 환자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글로벌뉴욕여목연은 라흥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12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기쁨과영광교회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 세미나를 갖는다.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제14회 어머니 기도회는 12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기쁨과영광교회에서 갖는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