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 2차 임실행위원회가
2월
13일(월) 오전 10시 반에 뉴욕교협 예배실에서 열렸다.
회무 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경열 목사(교육분과위원장)가 인도했다. 허윤준 목사(동플러싱 지역총무)가 기도했다. 김요셉 목사(상벌위원회 위원장)가 로마서 2장 24절을 본문으로 "모독받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요셉 목사의 설교는 "우리"를 향한 말씀이었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목회자들을 향한 외침이었다. 자성을 촉구하는, 회개를 요구하는, 절규였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방인들이 아니라 우리라는, 이방인들(비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모독하도록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우리 기독교인들이라는, 우리 목사들이라는 아픔의 고백이었다.
김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에, 이만호 목사(부회장, 자치행정위원장)가 "조국, 미국, 그리고 이민사회를 위해", "이민교회의 성장과 한인교계의 연합을 위해", "(뉴욕교협이)계획하는 행사와 사역을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임병남 목사(총무)의 광고와 윤세웅 목사(미디어분과 위원장)의 축도 후에, 회무 처리 순서가 시작됐다.
회무 처리는 김홍석 목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현준 목사(서기)의 회원점명에 이어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했다. 임병남 목사(총무)가 사업 보고를, 김기호 목사(감사)가 감사 보고를, 이광모 장로(회계)가 재정 보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