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흥은 HIS KINGDOM을 이루는 것" 권준 목사 목회자 세마나에서 강조

뉴저지 교협(회장 김종국 목사)이 주최한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의 마지막 일정인 목회자 세미나가 26일(월) 오전 10시에 한소망교회(담임 김귀안 목사)에서 열렸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3일 동안의 집회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져 있었다. 64명이라는 참석자들의 숫자가 많았다는 이유 때문만이 아니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진지하게 강의를 듣는 모습에서 뉴저지 지역의 목회자들이 얼마나 '부흥'에 대한 관심이 큰 가를 읽을 수 있었다.

이 날의 세미나는 김종국 목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상태 목사(뉴욕 목사회장)가 기도한 후에 박동훈 목사(필그림교회 부목사)가 특송을 했다.

강사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담임)가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본문으로 하여 "부흥의 3대 원칙"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34-35절은 부흥의 3대 원칙이자 목회의 3대 원칙을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다. 예배를 말한다.

둘째,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다. 친교를 말한다.

셋째,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나와 모든 사람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다. 전도(선교)를 말한다.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 있다. 이 셋의 순서가 바뀌면 안된다. 첫째가 예배, 둘째가 친교, 셋째가 전도(선교)이다. 친교가 중요하지만, 예배에 우선할 수 없다. 전도(선교)가 중요하지만, 친교에 우선할 수 없다. 예배, 친교, 전도(선교)의 순이다.

예배를 통하여, 하늘을 향해 열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친교를 통해, 서로를 향해 열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전도(선교)를 통해, 서로를 향해 열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이 셋이 목회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

이 셋이 목회의 원칙이 될 때, 부흥은 절로 이루어진다

진정한 부흥은 My kingdom이 아닌 HIS KINGDOM을 이루는 것이다 "

강의 후에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의에 대한 관심이 컸던 만큼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본 기사에 포함되어 있는 권준 목사의 강의 동영상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같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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