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부흥선교회, 성탄감사예배 드리고 사모들 위로하는 시간 가져

지역교회부흥선교회(회장 허윤준 목사)는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목) 오전 11시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성탄감사예배를 드리고 사모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성탄감사예배는 허윤준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이진아 목사가 담당했다.

예배의 부름, 허윤준 목사의 인사말, 찬송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손석우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디모데목회자훈련원장 이용걸 목사의 설교, G to G 의 헌금송, 이종태 목사의 헌금 기도,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의 축하의 말, 뉴욕한인원로목사회장 김종원 사관의 감사의 말, 광고, 소의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요즘 뉴욕, 뉴저지 일원의 교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 중의 하나인 지역교회부흥선교회장 허윤준 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싸이즈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교회가 소중하고 아름답고 귀한 곳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지역교회가 부흥해야 세계선교도 가능하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이용걸 목사는 이사야 8장 5-8절을 본문으로 "임마누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인들 중에 '임마누엘'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임마누엘의 은혜는 머리로만 알며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책임지시고, 나를 지배하시고, 나를 주장하시고, 나를 축복하시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며 관념적인 신앙 생활이 아니라 체험적인 신앙 생활이 절실히 요구됨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았다. 몇 차례 예화를 들어가며 40여 분 동안 간절한 심령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성탄 축하 찬양 순서에는 G to G,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전은애 사모와 전애실 사모, 테너 심용석, 정바울 목사, 김사라 목사, 송금희 전도사 등이 차례로 귀한 연주를 선사했다.

이용걸 목사의 집회마다 동행하는 G to G(박승호 집사, 이성기 집사)의 찬양을 시작으로 이진아 목사가 지도하고 지휘하는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찬양과 연주, 이용걸 목사의 부인인 전은애 사모와 처제인 전애실 사모의 피아노 2중주, 버지니아에서 먼 길을 달려 온 테너 심용석의 찬양(반주 오소영), 정바울 목사의 섹소폰, 김사라 목사의 오카리나, 송금희 전도사의 찬양이 조화를 이룬 섹소폰 & 오카리나 앙싱블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가 끝난 후에, 허윤준 목사의 사역 안내, 한재홍 목사의 감사 기도, 이만호 목사의 합심 기도 및 식사 기도가 이어졌다.

주최측은 참석자들 모두에게 산수갑산 2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상당한 가액의 선물을 증정했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에 대한 문의는 허윤준 목사(917-750-8174)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