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러스(이사장 주찬연 장로)가 COVID-19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팰리세이드파크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네이버 플러스의 주찬연 이사장, 차영자 이사, 박재관 핸디맨 사역팀장 등 3인은 14일(화) 오후 2시 30분에 크리스 정 팰리세이드파크 시장을 만나 천 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네이버 플러스에서 기탁한 후원금은 팰레세이드파크 타운이 벌이고 있는 "Our Community Dinner Table"을 위하여 쓰이게 된다. 크리스 정 팰리세이드파크 시장과 네이버플러스 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시장 사무실이 아닌 시청 건물 밖에서 이루어졌다. 시청 건물에 COVID-19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크리스 정 팰리세이드파크 시장은 "하루에 200명에게 무료로 도시락을 나누어 드리는 일을 시작했다. 이 일을 'Our Community Dinner Table'이라고 부르는데, 팰리세이드파크에 있는 반찬 가게들과 후원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과 노인들을 위해서는 배달도 해 드린다. 이 일을 위하여 하루에 3천 불이 필요하다. 네이버 플러스가 이 일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이 일에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없는 형편이 되면, 치안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중단없이 도시락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한인 사회가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네이버 플러스의 이사장 주찬연 장로는 "네이버 플러스의 이름은 이웃(네이버)에게 도움(플러스)을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네이버 플러스가 지금까지도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많은 사역을 펼쳐 왔지만, 앞으로 더욱 더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 Social Service, 컴퓨터 교육,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VID-19 관련 정부 보조금 신청 등에 관해서도 필요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전화 201-461-0909 또는 이메일 neighborplus0@gmail.com으로 문의하기 바란다"며 한인 사회가 네이버 플러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부탁했다. 네이버 플러스는 265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neighborplus.or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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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