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4.7)
4.7(화) 현재 뉴욕주 코로나 사망자가 731명 발생,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입원환자 및 중환자실 입원환자 증가율은 여전히 1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추세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4.7 기준 미주노선 항공운항 현황도 첨부해드리오니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확진자 증가 동향
ㅇ 4.7 12시 현재 뉴욕주 확진자 138,836명(사망 5,489명), 뉴저지주 44,416명, 펜실바니아주 14,559명, 코네티컷주 6,906명, 델라웨어주 783명임.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재 누욕주 입원증가율 및 중환자실 입원 증가율이 계속 한자리수에 머무는 등 바이러스 확산이 느려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면서 현재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는 4,600명으로 몇 주 전 예측치보다 현저히 낮은 상황임.
ㅇ 미 해군 병원선 Comfort호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와의 환자만을 다루는 용도로 파견되었으나 해당 환자가 많지 않아 지원효과가 크지 않았는바,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 병원선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치료를 승인하였음.
- 자비스 센터(2,500병상) 및 미 해군병원선(500병상) 총 3,000개 병상 확보
ㅇ 3개주(뉴욕, 뉴저지, 코네티컷)는 학교 휴교, 경제, 의료 정책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세 개 주가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 실시할 예정임.
ㅇ 경제활동 재개 이전에 바이러스를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더 많은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 및 회복, 비감염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가용노동력을 확보해야 함.
- 뉴욕주 보건국은 항체검사를 승인한바, 미 식품의약청에서 최종 승인시 대규모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ㅇ 현재 뉴욕 예산은 이미 파산에 가까우며 연방정부의 지원없이는 회생이 불가한바, 2조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은 뉴욕에 대해 불공평함. 뉴욕은 여타 지역에 비해 훨씬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바, 이를 시정할 의회 명의 서한을 발송할 예정임.
ㅇ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시행으로 뉴욕 내 바이러스 전염 속도가 둔화 기미를 보이는바, 지속 실시할 필요가 있음.
(뉴욕시: 드블라지오 주요 언급 내용)
ㅇ 현재 뉴욕시 병원은 확진 환자를 다루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이러한 여건이 지속되길 희망하는바, 이를 토대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 저지에 대한 긍정적인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음.
ㅇ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예측 모델에 따르면, 50만명 이상이 실직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난 3주간 260만인분의 식량을 지원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가함.
ㅇ 뉴욕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일부 도로 폐쇄는 실효가 없다고 판단되어 중단할 예정이며, 매년 6월 실시되는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 졸업 자격시험을 취소하고 변경 사항 등에 대해서 추후 공지할 예정임.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언급 주요 내용)
ㅇ 사회적 거리 유지 준수를 위해 뉴저지주의 모든 공원과 숲을 폐쇄할 예정임.
ㅇ 뉴저지주는 현재 확진자가 44,416명으로 신규 확진자 3,361명이 증가했고 쥬요 확진자 발생 지역은 버겐카운티 7,533명(한인 다수 거주), 에섹스 카운티 5,078명, 허드슨카운티 4,949명임.
ㅇ 캘리포니아주는 100개의 인공호흡기를 뉴저지주에 보냈으며, 뉴저지주 당국 차원에서 110만개의 방호장비를 구입했고 BMS 언론사도 345,000불에 해당하는 보호장비를 기증하였음.
(펜실바니아주)
ㅇ 미 대선 경선을 6.2일로 연기한 것에 이어 Stay-at-home order를 준수할 것을 수 차례 강조함.
ㅇ 울프 주지사는 현재 의료시설에서 사용할 PPE(보호장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펜주 내 위치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들로 하여금 생산에 대한 정보를 주정부에 보고할 것을 촉구함.
(코네티컷주)
ㅇ 코네티컷주 보험국은 자동차 보험회사들에 대해 ▲주지사의 긴급명령에 따라 현재 주 내 차량통행량이 현저히 적은 상황을 반영하여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것과 ▲식당들이 배달전용으로 영업방침을 변경함에 따라 식당 배달 차량에 대한 보험 혜택을 추가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함.
(델라웨어주: 카니 주지사 긴급명령 추가/수정)
ㅇ 예배당은 10명 이내로 집회를 제한하며, 인터넷 예배 등 원격 예배를 권장함.
ㅇ 4.7 오후 8시 이후부터는 모든 비필수 사업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픽업도 불가능한바, 오직 온라인/전화 거래만 가능함.
ㅇ 5.15까지 모든 상업적 숙박시설은 휴가를 위한 투숙객 출입을 불가하며 필수사업 종사자, 정부기관 직원, 의료서비스 제공자, 주거지 강제퇴거자, 여행제한으로 인해 이동이 불가능한 여행자, 가정폭력 피해자, 별도의 숙소가 필요한 가족구성원 등에 대해서만 예외적인 이용이 가능함.
3. 뉴욕 JFK 공항 출입국 동향
ㅇ JFK 공항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출입국 절차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특이동향은 없음.
ㅇ 아시아나 항공 뉴욕노선이 4.9 이후 4월 말까지 화, 목, 토 간 운항이 중단되어 총 10편이 취소될 예정임.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전염 속도가 최악이 지났다는 낙관론에 금융시장은 이틀째 상승중
- 4.7(화) 12:00 현재, 다우존스 +2.85%, 미 국채(10년) 0779%, 원유 +0.23%, 금 +0.06%
5. 교육 분야 동향
ㅇ 특이동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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