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뉴스(발행인 김동욱 목사)는 창간 3주년 감사 예배 및 기념식을 2월 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는 "가장 늦게 시작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옳지 않은 일과 타협해서는 안된다."고 3년 전에 복음뉴스를 창간할 때, 마음 속에 다지게 하셨던 생각들을 회고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동욱 목사는 "지나온 3년을 돌이켜 본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뛰게 하셨다. 어떤 교회나 단체, 개인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게 하셨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하여는 단호히 아니라고 쓰게 하셨다.
제가 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뛸 수 있는 열정과 건강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로 하여금 저와 복음뉴스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셨고, 까마귀들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기업들로 하여금 복음뉴스에 광고를 하게 하셨다.
제가 감히 "복음뉴스를 창간하신 분도, 복음뉴스를 운영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복음뉴스를 창간케 하신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의 손길이 늘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라며 복음뉴스의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김 목사는 복음뉴스의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님과 독자들에게 "첫째, 공정하고 당당한 복음뉴스가 되겠다. 둘째, 기사와 논평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복음뉴스가 되겠다. 셋째, 정직한 기사가 잘 쓴 기사라는 생각을 굳건히 지키는 복음뉴스가 되겠다. 넷째, 아닌 것은 아니라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복음뉴스가 되겠다. 다섯째, 바른 용어, 바른 단어 사용을 위해 계몽하는 복음뉴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목사는 또 "복음뉴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질책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한 다짐들을 신실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 꾀 부리지 않고, 우직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과 여러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음뉴스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다음은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의 "발행인 인사" 전문이다.
"가장 늦게 시작했으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옳지 않은 일과 타협해서는 안된다." 3년 전, 복음뉴스를 창간할 때, 마음 속에 다지게 하셨던 생각들입니다.
지나온 3년을 돌이켜 봅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뛰게 하셨습니다. 어떤 교회나 단체, 개인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게 하셨습니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하여는 단호히 아니라고 쓰게 하셨습니다.
제가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열심히 뛸 수 있는 열정과 건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분들로 하여금 저와 복음뉴스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셨고, 까마귀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기업들로 하여금 복음뉴스에 광고를 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감히 "복음뉴스를 창간하신 분도, 복음뉴스를 운영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복음뉴스를 창간케 하신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의 손길이 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복음뉴스의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다짐합니다.
첫째, 공정하고 당당한 복음뉴스가 되겠습니다. 저와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연루된 한 사건의 보도를 애써 외면했습니다. 그 사건의 보도에 있어서는 복음뉴스가 공정하지 않았고, 당당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둘째, 기사와 논평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복음뉴스가 되겠습니다. 가장 정확한 기사와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논평으로 교계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셋째, 정직한 기사가 잘 쓴 기사라는 생각을 굳건히 지키는 복음뉴스가 되겠습니다. "기사 잘 써 주세요!" 라는 부탁을 종종 받습니다. 나쁜 것을 보면 못 본 척 해주고, 좋은 것을 보면 크게 써 달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쓴 기사는 잘 쓴 기사가 아닙니다. 잘 쓴 기사는 본 대로, 느낀 대로 쓴 기사입니다.
넷째, 아닌 것은 아니라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복음뉴스가 되겠습니다. 교계에는 모른 척 해주는 것을 덕이라고 생각하는 나쁜 풍조가 있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아 건전한 교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기독 언론의 바른 자세입니다.
다섯째, 바른 용어, 바른 단어 사용을 위해 계몽하는 복음뉴스가 되겠습니다. 목사들이 세례(洗禮)와 수세(水洗)를 같은 말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대독(代讀)과 봉독(奉讀)을 같은 말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조찬(朝餐)도, 오찬(午餐)도, 모두 만찬(晩餐)이라고 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고쳐주는 언론이 없습니다. 묵도(默禱)하자고 해 놓고, 성경 구절도 외우고 소리내어 기도를 해도, 그것은 묵도(默禱)가 아니라고 지적하는 언론이 없습니다. 일년에 한번 하는 행사의 순서지를 주보(週報)라고 말하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도 그것은 주보(週報)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뉴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질책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한 다짐들을 신실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꾀 부리지 않고, 우직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과 여러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음뉴스를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2월 2일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는 복음뉴스 되길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