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필라델피아 지역 기도회가 12일(금) 밤에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에서 있었다.
강원 기독교 총연합회장 서석근 목사와 사무총장 오의석 목사를 비롯한 한국측 인사들과 주최측인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와 사무총장 이대우 목사 등 필라델피아 지역의 목회자들이 늦게 도착하여, 이 날의 기도회는 예정 시간을 30분 이상 넘겨 시작되었다.
기도회가 제 시간에 시작되어 8시 전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는 같은 장소에서 교구 기도회를 갖기로 했었다. 한국에서 온 대표단들과 미기총 관계자들 모두가 늦게 도착한 까닭에, 기도회는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교우들과의 합동 기도회가 되었다.
호성기 목사가 "한국이 새로운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속히 안정을 찾기를",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올림픽이 운동 경기에서 끝나지 않고 전도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통성 기도를 인도했다.
오늘 오후 8시부터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에서 갖기로 했던 기도회가 영생장로교회측의 사정에 의하여 오늘 오후 7시 30분에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에서 갖기로 변경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