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 마지막 날(7월 14일) 집회의 끝 무렵에 뉴욕 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가 그동안 있었던 뉴욕 교협 주최 행사에서 수고가 많았던 마바울 목사, 전희수 목사, 박마이클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 만찬 준비 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마바울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회장 정순원 목사가 악수를 청한다. 하지만, 전면을 응시하고 있는 마바울 목사는 정순원 목사가 내민 손을 보지 못한다. 정순원 목사는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내밀었던 손을 거두어 들인다.
서기 이창종 목사가, 두번 째로 공로패를 받을 전희수 목사의 패에 각인돼어 있는 글을 읽는다. 글을 읽던 이창종 목사는 옆으로 손을 뻗어 마바울 목사를 밀어낸다. 몸이 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 무례하게 보이는 모습이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