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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곤 전도사(김용복 목사의 삼남) 목사 안수 받아

복음뉴스 1 2019.07.23 18:33

 

한결교회의 김수곤 전도사가 목사가 됐다. RCA 팰리세이드 노회(노회장 김은영 목사)는 7월 21일(주일) 오후에 한결교회에서 김수곤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안수식은 노회장 김은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세훈 집사가 김수곤 전도사를 소개한 후에, 노회장 김은영 목사가 김수곤 전도사로부터 서약을 받았다. 

 

서약을 받은 노회장 김은영 목사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비둘기 같이 온유하고 불같은 주님의 성령을 김수곤에게 부어 주시고, 말씀과 성례의 사역 위에 은혜와 권능을 채워주옵소서"라고 RCA 소속 목사들과 함께 안수 기도를 했다. 

 

안수 기도를 마친 노회장 김은영 목사는 "교회의 유일한 머리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이제 김수곤이 말씀과 성례의 목회자로서 안수받음을 공포하노라"고 김수곤이 RCA 교단에서 안수받은 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서 노회장 김은영 목사는 김수곤 목사에게 "김수곤 목사님, 당신은 우리 앞에서 당신의 목회 사역에 헌신할 것을 공표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이에 대하여 김수곤 목사는 "네 그러겠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라고 답했다. 

 

김수곤 목사가 목회 사역에 헌신할 것을 공표한 후에, RCA 팰리세이드 노회에 속한 목회자들은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노회는 김수곤 목사님을 환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종이며 봉사자로서 우리와 함께 살며 일하는 동안 우리는 당신을 위한 지지와 애정과 기도를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목회자 서약을 했다.

 

Rev. Jodie Wu의 권면이 이어졌다. Rev. Jodie Wu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종이여, 당신과 성령에 의해 당신의 돌봄을 받는 양떼들에게 집중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사랑하십시오. 그의 양들을 먹이시고 그의 양을 돌보십시오. 말에나, 행동에나, 사랑에나, 믿음에나, 순수함에서 모범을 보이십시오. 말씀 읽기, 기도와 말씀 연구에 헌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영적인 진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르침에 더더욱 큰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이러한 것들을 계속해 나갈 때,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들을 구원받게 할 것입니다."라고 권면했다.

 

권면 후에, 노회장 김은영 목사는 "김수곤 목사님, 당신에게 맡겨진 것을 끝까지 지키십시오. 그러면 목자장께서 오실 때, 당신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라며 김수곤 목사 안수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수곤 목사는 2013년에 Binghamton University(B.A., Business)를, 2018년에 Western Theological Seminary(M. Div)를 졸업했다.

 

김수곤 목사의 안수식에는 김 목사의 부친 김용복 목사도 함께 했다. 김용복 목사는 목사 가운을 입은 아들 김수곤 목사의 목에 본인이 착용해 온 스톨을 걸어 주었다. 

 

아버지 김용복 목사에 이어, 아들 김수곤 목사가 노회원이 됨으로써, RCA 팰리세이드 노회에 부자가 동시에 목사 노회원이 되었다. 

 

김용복 목사는 황명선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셋(한곤, 유곤, 수곤)을 두었는데, 김수곤 목사는 아들 셋 중 막내이다. 

 

김수곤 목사는 2013년부터 한결교회의 중고등부 담당 전도사로 사역해 왔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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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9.07.24 12:28
한결교회 교회 조직, 담임목사 위임 및 목사 안수, 장로 명예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Sw5sLkh9BkXGm7f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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