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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브리지 펀드 관련 Q & A

d192de8d37ee8c56060f96658e132fde_1493523488_27.jpg 사진 : 좌로부터 윤혜영 팀장, 양희곤 박사, 최경희 원장, 박원희 디렉터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Community Bridge Fund) 무엇인가?

응급 수술이 필요한데도 보험이 없거나 메디케이드 정부의 도움을 받을 없는 처지에 있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수술을 받으면 치료가 있는 병을 수술비가 없어서,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지내는 한인 동포들을 우리가 돕지 않으면 누가 돕겠는가? 수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을 받으면 치료될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수술비를 보조해 주자는 뜻에서 고안된 것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이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어떻게 운용되는가?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보내지는 성금은 홀리네임병원에서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한다. 계정에 보내지는 성금은 오직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수술비에만 사용된다. 홀리네임병원에서는 계정에서는 여하한 행정비나 수수료 등을 공제하지 않는다. 계정의 운용 상황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수혜대상자는 누가 어떻게 선정하는가?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술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4 위원회(최경희 부원장, 양희곤 의사, 신대위 목사, 양유환 장로)에서 수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의 경제적인 상황을 면밀히 조사한다. 서류상으로만 가난한 사람인지, 정말 가난한 사람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방면에 걸쳐 상세히 조사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술의 시급성에 대한 판단을 한다. 외과의사인 양희곤 박사가 이에 대한 판단을 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혜택을 받을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보조를 받을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사용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한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필요한가?

한마디로 설명하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지급하는 데에 사용되는 돈이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다. 어떤 수술을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10 불이라 하자. 수술비 속에는 병원 이용료, 수술을 하는 의사의 수고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홀리네임 병원에서 병원 이용료 중에서 상당 금액을 할인해 준다.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자기가 받아야 수고비를 받지 않거나 일부만 받는다. 10 불이었던 수술비가 6-7 (예를 들어서) 낮아진다. 낮아진 수술비의 일부는 환자가 부담한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일부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부담한다. 그리고 남는 금액을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서 지급한다. 때문에,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없으면 수술을 받을 없게 된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동참하는데 금액의 제한이 있는가?

전혀 없다. 10불도 좋고, 100불도 좋다. 원하는 만큼 보내면 된다. 한번 보내도 되고, 여러 차례 보내도 된다.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첨부 파일에 있는 '100 Churches Campaign' 양식을 인쇄하여 작성한 다음에 수표와 함께 보내면 된다

 

커뮤니티 브릿지 펀드 후원 문의는 윤혜영 팀장(201-833-3399 이메일 : h-yoon@holyname.org)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Comments

김동욱 2017.04.30 10:00
지난 3년 여 동안,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보내진 성금이 6만 3천 여 불이었습니다. 이 돈으로 4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4명의 환자가 지불해야 할 수술비 총액이 12만 불 상당이었습니다. 홀리네임병원에서 수술비를 할인해 주고, 수술을 집도한 의사들이 자기들이 받아야 할 집도비를 받지 않거나 덜 받고, 어려운 중에도 소액이라도 부담할 수 있었던 환자들이 조금 부담하고, 나머지는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서 지불하고, 그렇게 해서 4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고 지금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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