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반석교회(담임 김원진 목사)는 26일(주일) 오후 5시에 "유승희 집사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고, 유승희 집사를 뉴멕시코주의 나바호시에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했다.
예수반석교회(담임 김원진 목사)는 26일(주일) 오후 5시에 "유승희 집사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고, 유승희 집사를 뉴멕시코주의 나바호시에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했다.
"유승희 집사 선교사 파송 예배"에는 김종국 목사를 비롯한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팀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다수 참석하여 유승희 집사의 선교사 파송을 축하하고 같이 기뻐했다. 선교사로 안수 받은 유승희 선교사는 오랫동안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팀의 2순 순장으로 사역해 왔다.
"유승희 집사 선교사 파송 예배"는 김원진 목사가 인도했다. 김원진 목사는 고 이강민 목사가 시무했던 예수반석교회에 5개월 전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권광희 목사는 (유승희 집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증거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 했다.
김원진 목사는 창세기 22장 1-1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준비하시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진 목사는 "제가 예수반석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지 5개월 밖에 안된다. 우리 교회의 전체 교인이 9명 밖에 되지 않는다. 유승희 집사는 우리 교회의 개척 멤버 중 한 분으로 교회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분이다. 그런 분이 선교를 떠나겠다고 했을 때, 교회가 좀 더 안정된 다음에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원진 목사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브라함과 이삭의 순종을 설교했다.
권기현 목사는 어린 시절 선교사의 아들로서 겪었던 아픔을 간증했다. "그러나 그 어렵던 시절에 하나님과 가깝게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의지할 곳 없는 곳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이 있길 기대한다"는 권면의 말을 했다.
유승희 집사는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한다"는 간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