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여! 회복하고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성총회(총회장 이은환 목사) 주최 "시대적 사명자 축복대성회" 둘째 날 집회가 27일(토) 오후 8시에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둘째 날 집회는 이준성 목사가 인도했다. 샬롬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묵도, 찬송 "십자가 군병들아", 심화자 목사의 기도, 이준성 목사의 성경 봉독, 이은환 목사의 말씀, 홍보래 집사의 헌금 특송 "부르심", 김성민 목사의 헌금 기도, 하정민 목사의 광고, 박태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 이은환 목사는 마가복음 7장 31-37절을 본문으로 "에바다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은환 목사는 집회 첫날에 전했던 한나의 "흐느낌의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보여주는 기도가 아닌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의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리고는, 에바다의 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귀가 닫혀 있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영의 귀가 꽁꽁 닫혀 있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기에 반드시 전해야 할 말을 전하지 못하는 목회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은환 목사는 육신의 불구 상태는 회복과 치료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으나, 영적인 불구 상태는 회복과 치료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영적인 불구 상태에서 오는 영적 교만을 경계했다. 은사를 받았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개탄하며 그들이 영적인 교만에서 깨어나 낮은 자리로 내려와야 한다고 설교했다.
"시대적 사명자 축복대성회" 마지막(셋째 날) 집회는 28일(주일) 오후 4시에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다. 이은수 목사가 집회를 인도하며, 강사 이은환 목사가 열왕기상 18장 41-46절을 본문으로 "엘리야의 기도 - 하늘문이 열렸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