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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뉴저지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에 1,500명 참석

편집인 0 2017.04.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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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와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유재도 목사)가 같이 준비한 북부 뉴저지 지역 '종교개혁 500주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가 부활절인 16일 새벽 5 50분에 Teaneck, NJ에 있는 Teaneck Armory에서 드려졌다.

 

예배에 앞서 김종국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뉴저지교회협의회에서는 그동안 13지역으로 나누어서 드린 부활절 새벽예배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Teaneck Armory Center에서 온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영광의 새벽을 깨우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배는 윤명호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가 인도했다.

 

뉴저지교협 임원단(육민호 목사, 송호민 목사, 원도연 목사, 이준규 목사)과 엘림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했다.

 

유재도 목사가 "흩어져 있던 교회들이 한 곳에 모여 주님의 부활의 감격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가 부활의 감격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창길 목사(뉴저지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박근재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부회장)가 봉독한 고린도전서 15 2-8절을 본문으로 "십자가 너머 부활과 영생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오늘 우리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익숙한 내 나라 내 땅을 멀리하고 굳이 이곳에서 낯선 땅 이민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이며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들에게 합당한 모습인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죽음) 다시 살아나(부활) 새 생명(영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 없는 은혜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님의 자녀 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을 보면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수님 부활 신앙을 설파합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사람은 못해도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다시 죽지 않으시고 영생하셨습니다. 바울은 두번 째 강조하며 3절과 4절 말씀에 '내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된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증언합니다. 이 증언대로 기독교 신앙은 성경에 쓰인 대로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말씀이기 때문에 이 권위는 유일하고 절대적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 영원히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사는 것을 믿습니다. 참된 성도의 삶은 산 자로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자요,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주님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담대히 신앙을 실천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김창길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에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안성훈 목사(뉴저지연합교회 담임) "한국과 미국을 위해", 김은범 목사(사랑의글로벌비젼교회 담임) "뉴저지 교계와 이민 사회를 위해", 안민성 목사(하베스트교회 담임) "종교개혁 500주년과 선교사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헌금 기도는 김진수 장로(뉴저지교회협의회 부회장), 광고는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회협의회 총무), 헌금송은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이, 축도는 윤명호 목사(뉴저지교회협의회 증경회장)가 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아침 식사를 위한 친교 기도는 윤석래 장로(뉴저지교회협의회 감사)가 했다.

 

광고 시간에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담임)가 차량 범퍼 부착용 자석 스티커 "BACK TO THE BIBLE"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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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와 뉴저지한인목사회가 함께 준비하여 드린 '종교개혁 500주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1,5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는데도 질서 유지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예배를 드린 실내 축구장은 물론 화장실과 주차 공간이 충분했다. "지역별로 드리던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한 곳에서 드리겠다"는 발표를 할 때에 "1,500명 참석이 목표"라고 김종국 목사가 말했었는데, 조금의 오차도 없이 그 목표를 달성했다.

 

기자가 현장에 도착한 때가 새벽 4시 반이었다. 10여 분 후에 도착한 네 사람 중에 셋이 뉴저지교회협의회의 임원들이었다. 회장 김종국 목사, 부회장 윤명호 목사, 총무 장동신 목사였다. 이들의 솔선수범이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예배를 드리며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한 교단이 자기들끼리 따로 예배를 드리고 새벽연합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었다.

 

[편집자 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에 관한 다양한 후속 기사들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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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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