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음신학대학(원) 2022년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 거행

국제복음신학대학(원)은 2022년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을 8월 28일(주일) 오후 5시에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거행했다. 

김윤권 목사가 신학 박사(Doctor of Theology) 학위를, 김빌리, 김태언, 박종구, 손영진 등 4명이 목회학 석사(M. Div.) 학위를, 김미영, 백윤, 정화, 허숙 등 4명이 기독교상담학석사(M.C.C.) 학위를, 이미선이 신학사(B. Th.) 학위를 받았다.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정화 졸업생이 최우수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을 받았다.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은 김희건 학장의 사회외 조하영 집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예배의 부름, 신앙 고백, 찬송 '복의 근원 강립하사', 임양택 목사의 기도, 재학생 중창단의 특별 찬양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성경 봉독, Rev. Dr. Charles McVety의 설교, 소프라노 윤혜린과 바리톤 주정배의 특송 '내가 너와', 상담대학원장 김에스더 목사의 연혁 및 학사 보고, Rev. Dr. Charles McVety의 학위 수여, 김득해 총장의 학위 수여 및 총장상 수여, 학위패 전달, 권면, 부이사장 Joshua Park과 김태수 목사의 축사, 광고, 찬송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이사장 이영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양택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생명이 살아나고,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많이 맺혀,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Rev. Dr. Charles McVety는 마태복음 16장 18절을 본문으로 'Peter, on thr rock I will build my church'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맥베티 목사는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돌아왔다. 저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을 사랑한다. 김득해 '형님'과 40년 가까이 함께 일해 왔다.

교인들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회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1973년부터 한국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삼촌께서는 1951년에 한국에 '생명의 말씀'사를 세우셨다. 한국인들은 믿음에 열정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교회는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다. 반석은 예수님 자신이시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리석은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가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하셨다. 우리는 자기 자신도 바꾸지 못한다. 우리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교했다. 

총장 김득해 목사는 "오랜 학업 끝에 졸업을 하게 된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격려를 드린다. 어려분이 이 학교에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명령하셨으므로 순종하여 소명을 감당하는 모두가 되기 바란다. 구약 시대에 우상 숭배를 일삼는 유대 민족에게 누가 가서 회개를 촉구할 것인가를 물으셨을 때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보내소서!' 라고 자기의 소명을 다한 이사야 선지자처럼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명을 잘 감당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Joshua Park 부이사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계속하여 발전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김태수 목사는 여러 사자성어를 이어 축사를 했다. 김태수 목사는 "길을 가다가 길을 잃으면, 출발점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멈추어야 할 때 멈출 줄 알아야 한다"며 "주경야독하며 형설지공을 쌓았으니 멋지게 승리하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