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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 500주년 영적 대각성 집회 상보(詳報) 2

복음뉴스 1 2017.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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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뉴욕 뉴저지 지역의 마지막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영적 대각성 집회가 10월 29일(주일) 오후 6시에 있었다. 복음뉴스는 이날의 집회 상보(詳報)를 세 차례에 나누어 게재한다.


홍인석 목사(부사무총장, 하늘문교회)가 고린도전서 15장 3-10절을 봉독했다.


연합 성가대(필그림교회, 한소망교회, 뉴저지연합교회)가 박동훈 목사(필그림교회)의 지휘로 '승전가'를 힘찬 목소리로 불렀다. 반주는 홍정아 집사(뉴저지연합교회)가 맡아 수고했다.

 

호성기 목사(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담임)가 고린도전서 15장 3-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호 목사는 설교에 앞서 "종교 혁명 500주년을 맞이하여 모인 이 성회에서 우리의 심령에 혁명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입고, 복음의 야성을,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호 목사는 "우리가 전무후무한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적인 혁명, 도덕적인 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에 살면서 지난 2천 년 동안에 가지고 있었던 기독교 신앙을 전부 포기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고 불편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잠잠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한 남침례교신학교 알버트 몰러 박사의 글을 소개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과 죽으신 다음에 부활하셨다는 것 만을 전했습니다.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성적인 혁명이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도덕적인 혁명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말씀의 혁명으로 맞서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참으로 강했습니다. 강단에서 세상의 학문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단순했습니다.

복음은 능력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고,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만을 전했습니다. 복음으로 철저히 변화받은 사도들이, 자기들을 변화시켜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전했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에는 야성이 있었고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의 메시지가 사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야성의 능력있는 메시지가 어디로 가버렸습니다.

 

교회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필라델피아에 영화 <록키> 동상이 있습니다. 몇 편의 <록키>가 나왔지만 주제는 하나였습니다. 록키는 빈민가에서 태어나 야성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챔피언이 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생활을 합니다. 큰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코치가 떠나가겠다고 합니다. 록키가 물었습니다. '이제 먹고살 만 한데, 왜 떠나려고 하십니까?' 코치가 대답합니다. '너는 너무 세련되었어! 야성을 잃어버렸어! 헝그리 정신을 잃어 버렸어! 너는 이제 챔피언이 될 수 없어!"

 

호 목사는 설교 중에 "혁명"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사용했다. 완전히 갈아 엎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적당히 보수하고, 대충 고쳐서는 안 된다는, 완전히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한다는 말로 들렸다.

 

개혁! 모두가 공감한다! 필요성에도, 당위성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아무도 하지 못한다. 아무도 하지 않는다. 왜?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놓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놓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면, 개혁은 절대로 못한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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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7.11.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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