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S 주최 중앙아시아 선교 후원의 밤

중앙아시아교육재단(CAES:Central Asia Education Society)이 주최한 중앙아시아 선교 후원의 밤이 11월 27일(월) 오후 7시에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 친교실에서 개최되었다.

신태훈 목사가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하여 기도했다. 김미쉘 성도(뉴욕필하모니 부악장)의 특별 연주가 후원의 밤 행사를 빛냈다. 중앙아시아교육재단 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김미쉘 성도에게 홍보 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가 사도행전 11장 27-30절을 본문으로 "힘대로 작정하고 실행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에 따라 작정하고, 작정하면 반드시 실행하는 선교의 역군이 되라"고 힘주어 설교했다.

설교 후에 중앙아시아교육재단의 사역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 임성빈 총장과 방승수 선교사, 강형민 선교사의 간증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CAES 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선교 비젼을 같이 나누었다. 김종욱 장로의 사역 보고, 임성순 장로의 후원 약정에 대한 설명, 김지영 집사(첼로)와 양미영 집사(플룻)의 특별 연주,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중앙아시아 교육재단(CAES) 사역 현황 - 2017년 10월 현재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직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을 지칭하며 총 인구는 약 8천 만명이다. 95% 이상이 회교도이며 개신교도는 1% 미만의 복음의 사각지대이다.

중앙아시아교육재단(CAES)은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해 2012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직영 신학교를 개설했다. 지난 5년 간 3회의 졸업식을 통해 20여 명의 신학 석사(M. Div) 및 신학 학사(B. Th.)를 배출했다. 또한 키르키즈스탄의 비쉬켁에도 2015년 4월 우림신학교를 개교, 현재 15명의 학생들이 석사 및 학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8년 6월에 신학 석사 8명, 학사 4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사역의 지경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확대되어 사마르칸트에 2017년 10월 새로운 신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중신대 졸업자들이 주축이 되어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2016년 - 2017년 10월까지의 주요 사역

알마티, 카자흐스탄 : 2017년 6월 16일에 제3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신학 석사 3명, 신학 학사 1명을 배출했다. 캐나다 기독대학(CCC)의 학위를 수여했다.

비쉬켁 우림신학교 : 총 15명이 수학하고 있다.

2017-2018년 사업 계획안

알마티 중앙아시아 연합 신학대(중신대) : 2018년 6월 15일 5명의 졸업생 배출 예정

키르키즈스탄 우림 신학교 : 2018년 6월 12일에 제1회 졸업식 거행 예정. 신학 석사 8명, 신학 학사 4명 배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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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