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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교회에 나가지 말고, 교회가 되라!" 권준 목사 설교

편집인 0 2017.06.24 14:49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의 강사인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는 집회 첫날인 23() 사도행전 2 42-47절을 본문으로 하여 "교회 - 다시 부르심 앞에 서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교회에 나가지 말고,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 목사가 한 설교의 요점을 정리한 것이다.

 

"감사할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뻐할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기뻐해야 합니다. 찬양할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계시기에 찬양해야 합니다. 감사하며, 기뻐하며, 찬양하며 살아갑시다. 여러분의 감사와 기쁨과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은혜가 임하시기 바랍니다.

 

도요다 자동차가 무려 1,000만 대의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자발적인 리콜이 아니라 제품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정부에서 명령한 강제 리콜이었습니다. 토요다 자동차는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를 솔직하게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부인했습니다. 거짓으로 덮으려고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게 되었고, 도요다 자동차는 깊은 나락으로 추락했습니다. 3년 여의 뼈를 깎는 노력과 신뢰 회복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도요다 자동차는 다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의 자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교회가 리콜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교회가 정품이 아닌 불량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의 소망이어야 하는데, 교회가 그 소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세상은 더 이상 교회에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교회가 이 세상의 소망인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복음 증거에 힘을 쏟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세상의 소망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복이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교회가 에크네시야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교회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마십시오!
교회가 되십시오!

 

오늘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가셔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교회가 되십시오!

 

주님께서는 교회의 모형을 보여주셨습니다. 2,000년 전에 기록된 성경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습니다. 2,000년 전에 나타났던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나타납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복음입니다.

 

교회의 성장은 목표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교회의 목적, 교회의 사명은 사이즈가 아닙니다. 크기가 아닙니다. 각각의 교회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교회가 성장에 목적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해야할 것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내 안에 거룩한 영이 자리합니다. 내 자아가 죽습니다. 내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힙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십니다. 성령 세례는 십자가에서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나의 꿈이 하나님의 꿈으로 바뀌고, 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성령이 임하면 방언이 임합니다. 방언은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언어입니다. 방언은 영혼을 살리는 언어이고, 생명을 살리는 언어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언어가 바뀝니다. 여러분의 언어가 거룩한 언어로 바뀌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공동체 안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거룩한 언어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언어를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큰 일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컴퓨터를 켜려면 패스워드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언어가 하나님의 나라를 여는 패스워드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는 말이 우리의 공동체 안에 넘쳐나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한마음이 됩니다. 이기적이었던 사람들이, 성령이 임하면 양보합니다. 배려합니다. 사랑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우리의 공동체는 비빔밥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그 자체로는 부족한 것들입니다. 그 부족한 것들이 양푼에 넣어져 같이 비벼질 때 역할을 합니다. 비빔밥에 꼭 필요한 것은 고추장과 참기름입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 부음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기적등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베푸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나만을 위하던 사람이 이웃, 사회, 나라를 생각하게 됩니다. 나누고 나누어도 부족함이 없이 또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아가십시오!
하나님 나라가 내 마음 속에 가득하게 하십시오!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공동체 안에 영의 눈이 열리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나눔이 있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가슴이 열리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열방을 축복하게 하소서!

 

성령의 기름부음이,
성령의 타오름이,
예수 그리스도가 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령의 기름 부음이 여러분 각자에게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나를 위하여 살 것인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살 것인가?
내 꿈을 위하여 살 것인가,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하여 살 것인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꿈을 위하여 사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권 목사는 24()에는 요한계시록 2 1-5절을 본문으로 하여 "사랑으로 하나되자"는 제목으로, 25(주일)에는 마태복음 9 14-17절을 본문으로 "교회, 끊임없이 변화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26() 오전 10시에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소망교회에서 세미나를 인도하게 된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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