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모임이 지난 28일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박성원 목사 인도로 기도 한필상 목사, 말씀 양민석 목사, 합심기도(△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자 및 회원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축도 이종명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는 “빈들에서의 축제”(요6:5-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펜데믹으로 만성적 식량부족현상이 2배 증가해 2억5천만 명이 굶주리고 있으며 또한 정신적 빈곤도 심각하다. 이러한 때 육체적 정신적 풍성으로 축제를 만드는 원리 3가지를 정리해본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첫째, 모아진 사람들의 손을 통해 기적의 축제를 만들었다. 예수님 혼자 하시지 않고 더불어 함께 이뤄가는 예수공동체로 기적과 회복을 만든다. 둘째, 은혜 받은 자의 마음을 통해 축제가 이뤄진다. ①도시락을 싸운 어머니 마음 ②자원해서 도시락을 내놓은 어린이 ③주님을 통해 ➃기도하심 등 4가지가 함께 했다. 셋째, 순수성을 통해 축제가 일어난다. 어머니 아이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했다. 순수성이 없으면 예수님은 떠나신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무엇하다 왔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순수성을 잃지 않고 사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유상열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됐다.
유상열 목사는 인사말에서 양민석 목사의 설교를 언급하며 “펜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이 날카로워졌다. 다 치유가 필요한 시기를 살아간다. 또 물질을 모아놓고 쓰지 못하고 죽으면 일만하다 죽은 불쌍한 인생이니, 몸도 마음도 물질도 모두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기아대책을 섬기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재정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는 올해 1/4분기에 비해 6명이 늘어 2/4분기에서는 88명의 해외아동들을 돕고 있다고 알렸다. 또 아동후원비가 3개월 이상 미납되면 후원자에게 연락해보고 정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는 김인한 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치고, 한준희 목사가 식사기도 했다.
기아대책은 주 사역으로 제 3세계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비는 1명당 월 30달러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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