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정기예배가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뉴욕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권캐더린 목사는 “팬데믹 사태 속에서 선교지는 더 어렵다”며 “기아대책 본부에서도 형편을 감안해 2/4분기 송금을 9월까지 유예해줬으나 선교지 사정을 고려해 지난주에 송금했다”고 밝히고 본 기구의 주요사업인 아동결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권캐더린 목사 인도로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사무총장), 특송 오카리나&색소폰 연주 정바울 목사(퀸즈소망교회), 설교 라흥채 목사(뉴욕제자들교회), 합심기도(△본 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축도 장석진 목사(이사장) 순서로 진행됐다.
라흥채 목사는 “복 받을 때를 찾으라”(신28: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복에 대해 창세기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말씀부터 오늘본문과 마태복음의 팔복 그리고 계시록에서 칠복에 대해 말씀하셨다”며 “우리는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다니엘서의 69이레 후 계시록의 70이레 사이에 살고 있는데 그 사이에 사도행전이 있으며 지금은 이방인이 구원받는 시대”라고 역설했다.
라 목사는 “하나님의 징계방법은 4가지로 칼과 기근, 짐승, 바이러스인데, 재난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는 첫째, 미혹 당하지 말라, 둘째, 두려워말고 실망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가라고 말씀하셨다. 팬데믹 사태지만 기아대책도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담대하게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캐더린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된 회무에서 사무총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후원비가 잘 모금되지 않았는데 일대일 전화통화를 통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후원아동 104명에 대한 후원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회무는 상임고문 유상열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9월 월례예배는 23일(수) 오전 10시30분 열린다. 장소는 미정.
원하는 사진 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면, 확대된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