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이 주최하는 "2019년 신유축복 대성회"가 삼일절 100주년이 되는 3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시작됐다.
첫날 집회에는 뉴욕 교협 관계자들, 순서 담당자들, 봉사자들, 취재진을 포함하여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몸이 불편해 보이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첫날 집회의 사회는 이준성 목사가 담당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미국을 위한 통성 기도, 김정길 목사의 특별 찬양, 회장 정순원 목사의 인사 말씀과 강사 소개, 수석협동총무 권캐더린 목사의 기도, 재정분과 이광모 장로의 성경 봉독, 유태웅 목사의 찬양, 강사 유수양 목사의 설교, 찬양분과 안경순 목사의 헌금 기도, 이광선 집사의 헌금송, 서기 이창종 목사의 광고, 찬송 315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전 회장단 부회장 양희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 유수양 목사는 이광모 장로가 봉독한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하여 "표적과 기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참석자들을 단상에 오르게 하여 안수 기도를 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인사 말씀을 통해 "뉴욕 교협 역사상 신유 은사 축복 성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순원 목사는 금번의 "신유축복 대성회"를 업적으로 생각하여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목회자들 사이에는 "순복음 교단 출신 회장도 하지 않았던 신유집회를 장로교단 출신 회장이 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2019년 신유축복 대성회" 둘째 날 오전 집회는 2일(토) 오전 10시 반에, 저녁 집회는 오후 7시 반에, 셋째 날 집회는 3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순복음부흥사회 회장, 한국기독교 교단부흥사회 회장, 세계치유상담센터 원장, 세계방송선교회 대표회장, 크리스천TV방송국 초대사장, 순복음신학교 교수를 역임한 강사 유수양 목사는 목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