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어머니 기도회가 20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글로벌한인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심화자 목사)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 반에 함께 모여 기도해 온 지가 벌써 2년 이상이 경과한 것이다.
2월 기도회는 회장 심화자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감사 조문자 목사가 담당했다.
준비 찬양은 서기 안경순 목사와 퀸즈성령강림교회의 마요셉 전도사가 인도했고, 기도는 회계 김사라 목사가, 성경 봉독은 정드보라 권사가, 특주와 특송은 김사라 목사, 신화영 전도사, 송금희 전도사가, 말씀은 부회장 최근선 목사가, 합심 기도 인도는 서기 안경순 목사가, 헌금 특송은 밀알합창단의 남상보 집사가, 헌금 기도는 감사 조문자 목사가, 선교 보고는 전 회장 권캐더린 목사가, 광고는 사회자가, 축도는 연합회장 전희수 목사가 담당했다.
설교를 맡은 최근선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27-29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이 아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근선 목사는 "예수님이 아는 사람이 되려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책 성경을 매일 매일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019년이 벌써 2달이 지나고 있지만,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말씀과 함께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될 때, 예수님이 아는 어머니들이 되어 모든 기도의 제목이 응답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해 참석자들에게 성경 통독에 도전을 주었다.
안경순 목사가 1) 회개와 성령충만을 위해, 2) 조국과 미국, 민족을 위해, 3) 글로벌 연합, 글로벌 뉴욕의 확장을 위해, 4) 회장과 임원들을 위해, 5) 우리 가정과 자녀, 섬기는 교회를 위해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권캐더린 목사가 선교 보고를 했다. 권 목사는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의 중점 사역인 "글로벌 여성 기도 운동 및 선교 보고"를 통해 2019년 들어 중남미 4개국에 어머니 기도회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권캐더린 목사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전희수 목사와 함께 엘살바도르, 콜롬비아를 직접 방문하여 어머니 기도회를 세우고 현지 선교사들을 비롯하여 현지 어머니 기도회 지도자들을 세웠다. 권 목사는 "니카라과(회장 김연희 선교사), 엘살바도르(회장 황은숙 선교사), 과테말라(회장 박윤정 선교사), 콜롬비아(회장 김혜정 선교사)에서 4분의 선교사님들이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어머니 기도회를 시작하는 모습은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이었다. 중남미를 향한 어머니 기도회의 목적은 가정의 중요성이 상실되고 자녀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지역이기에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성경적 가정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어머니들로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이어서 유럽 어머니 기도회는 3월 중순에 스코틀랜드(회장 김영란 선교사)로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선교를 위해 릴레이 기도로 후원해 준 글로벌뉴욕 회원 목사님들과 글로벌연합회의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제28차 어머니 기도회는 3월 20일(수) 오전 10시 반에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갖는다. 강사는 콜롬비아 어머니 기도회 회장 김혜정 선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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