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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싱어즈와 함께한 러브 뉴저지 3월 일일부흥회 은혜로 충만

복음뉴스 0 2018.03.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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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뉴저지 3월 일일부흥회가 11일(주일) 오후 5시에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서 있었다.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하고 있는 소울싱어즈가 함께 하여 여느 달의 일일부흥회보다 더 뜨겁고 은혜롭게 진행된 일일부흥회였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엇박자(?)를 통하여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시곤 하신다. 이번의 일일 부흥회가 그랬다. 예배의 사회를 맡은 김종국 목사가 소울싱어즈에게 허락한 시간이 30분이었다. 경배와 찬양 순서에 30분을 할애한 것은 파격이라 할 만큼 긴 시간이었다. 헌데, 소울싱어즈는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지 않았다. 회중들과 함께 찬양을 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준비한 곡들을 자기들끼리 찬양했다. 찬양 중간 중간에 간증을 했다. 허락된 시간 30분을 훨씬 넘어 1시간 6분 동안 찬양과 간증을 이어갔다. 헌데 회중들이 소울싱어즈의 찬양과 간증에 빠져들었다. 소울싱어즈의 찬양과 간증을 듣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부어주셨다.


설교는 김세중 목사(복음으로 사는 교회 담임)가 했다. 마태복음 15장 21-28절을 본문으로 "부스러기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김 목사가 전한 말씀의 요지이다.

오늘 성경에 보면 주님을 만나서 변화된 살아가는 여인이 나옵니다.

 

1. 새로운 가치는 위기속에서 발견됩니다.


사람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잘살려고 하는 것은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두로와 시돈 지역에 사는 한 여인에게 삶의 위기가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귀신들린 딸이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그녀는 들었습니다. 예수님 오시는 길에 서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질렸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야 말로 내 딸을 회복시켜 주실 분으로 고백하고 주님께 나왔습니다. 여인은 고난 속에서도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주, 큐리오스는 로마 황제에게만 붙여지는 호칭입니다. 이 여인이 로마 황제가 아닌 예수님께 “당신이 나의 황제입니다.”라는 고백은 대단한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이라면, 여인의 정성과 마음을 봐서라도 이 여인의 청을 들어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여인의 청에 침묵하셨습니다. 그 여인에게 찾아오는 첫번째 위기가 침묵입니다. 주님은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요. 두르리라. 그리하면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침묵하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의심이나 원망과 불평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주님의 침묵의 순간에도 주님을 붙잡았습니다.

 

24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에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이 여인은 가나안 출신의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침묵하시는 단계를 넘어서, 나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서 왔다고 여자의 청을 거절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넘어지시는 분들을 보면 내 청이 거절당할 때입니다. 사람에게는 내가 이만큼 섬겼으면 그 만큼의 보상심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봉사했음에도 하나님께서 나의 청을 거절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의 청을 거절하셨을 때, 25절에 이 여인의 반응을 보세요.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이 여인은 예수님께 거절당했지만 오히려 예수님께 절하며 주님께 더욱 간청했습니다. 이 여인은 입술로만 “당신은 나의 주인입니다. 나의 왕입니다.” 그렇게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거절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더욱 주님께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인입니다. 말과 행동에서 주님을 왕으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뭐라고 하나요? “밥 맛이다. 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믿음과 삶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주로 섬긴다고 하면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마다 누가 더 으뜸인지 서로 싸웠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의 사단의 가시를 위해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의 청을 거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네 청이 거절당하더라도 주님을 따르는 것이 믿는 자의 태도입니다.

 

25절입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히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은 더 나아가서 이 여인을 “개”로 취급하였습니다. 여인은 주님으로부터 심한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모욕을 줄 때, 그리스도인은 그 위기에서 잘 뛰어 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멸감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셔서 오늘부터 우리 목사님을 강하게 키워야 돼. 이것이 내 사명이야! 그러면서 목사님께 모욕을 주고 그러지는 마세요. 예수님께 모욕을 받았을 때, 이 여인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27절입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올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 여인은 자신이 개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예, 맞습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주님이 주시는 부스러기 은혜라도 필요합니다.” 부스러기의 영성이 바로 여인의 신앙입니다.

 

2. 위기는 믿음을 성장시킵니다.


둘째 왜 하나님께서 가나안 여인에게 세번의 위기를 주시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여인의 믿음을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위기 속에서 진가가 발휘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나안 여인에게 묵살하시고, 거절하시고, 모멸감을 주실까요? 그녀인의 믿음을 위해서 입니다. 28절을 보세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니 그 때로 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믿음과 소원은 연결됩니다. 우리는 내 소원이 중요하지만, 소원이 먼저가 아니라 믿음이 먼저입니다. 믿음은 거자씨와 같아서 그 안에 생명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위기를 주시는 이유는 그녀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나안 여인을 통해 가르쳐 주시려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위기는 핵문제, 신분문제, 경제문제, 자녀문제가 아닙니다. 믿음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겨자씨 같은 작은 믿음이라고 위기 속에서 큰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믿음의 여인에게 잘해주십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연인의 믿음을 통해 그녀의 딸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새언약교회 성도님들에게 잘해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침묵, 거절, 묵살을 당하셨어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침된 믿음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여인에게 잘해주셨듯이, 예수님께 잘해주셨듯이 우리에게 잘해주실 줄 믿습니다.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통해 그녀의 딸이 구원받았듯이 새언약교회의 성도님의 믿음을 통해 뉴저지가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은 후에, 4가지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참석자들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했다. 러브 뉴저지 일일부흥회의 합심 기도 제목은 일일부흥회를 호스트한 교회의 기도 제목들이다.

첫 번째 기도 제목은 새언약교회가 말씀으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 되도록, 두 번째 기도 제목은 멕시코 유카탄의 지교회와 목장과 각 기관들의 활성화를 위해, 세 번째 기도 제목은 환자들과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을 위해, 네 번째 기도 제목은 러브 뉴저지를 통해 교회들이 연합되고 뉴저지가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사역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명으로 사로잡히도록, 합심으로 기도했다. 각각의 기도 제목을 두고 합심으로 기도한 후에, 첫 번째 기도 제목을 위해서는 최재형 목사가, 두 번째 기도 제목을 위해서는 김주헌 목사가, 세 번째 기도 제목을 위해서는 권광희 목사가, 네 번째 기도 제목을 위해서는 송호민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4월의 일일부흥회는 8일(주일) 오후 7시에 그레이스장로교회(담임 한동원 목사)에서 갖는다. 그레이스장로교회는 340 Bogert Road, River Edge, NJ 07661 에 위치하고 있다.

 

러브 뉴저지 3월 정례 모임은 27일(화) 오전 11시에 네이버플러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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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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