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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목회 열여섯 번째 어머니 기도회

복음뉴스 0 2018.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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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는 열여섯 번째 어머니 기도회를 22일(수) 오전 10시 반에 기쁨과 영광 교회(담임 전희수 목사)에서 가졌다.

 

예배는 나명자 목사(어머니 기도회 담당)가 인도했다. 

 

마요셉 전도사(퀸즈성령강림교회)가 준비 찬양과 헌금 특송을, 오명의 목사(자문위원)가 기도를, 안경순 목사(글로벌어머니합창단 단장)가 간증을, 권금주 목사가 합심 기도 인도를, 심화자 목사(자문위원)가 헌금 기도를, 최근선 목사(회계)가 광고를, 전희수 목사(연합회장)가 축도를, 김사라 목사(글로벌어머니합창단 지휘자)가 오찬 기도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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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한재홍 목사가 했다. 사회자가 봉독한 사무엘상 2장 6-8절을 본문으로 "어머니는 우주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한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어머니는 가족, 이웃 나라와 세계를 품는 실체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려면, 어머니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꾸어야 하며, 그 바꿀 수 있는 힘은 어머니의 기도에서 나온다.

 

본문에, 한나가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낳았고,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한나에게 6남매의 축복을 주었다. 이로 인해 한나는 오늘 본문의 말씀에 나오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며,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된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에 대한 축복권이 있으므로 자녀들을 축복의 언어로 양육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자기 생명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처럼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바르게 보여주는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생각하고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곧 어머니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한 목사는 "종부로서 일 년에 12번의 제사를 드렸던 어머니가 예수를 믿어 많은 핍박 가운데서 어머니의 기도를 통해 지금 자신이 목회자가 되어 있다"고 간증하여 참석한 어머니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안경순 목사는 그동안 어머니 기도회의 공동 기도 제목이 어떻게 응답되었는지를 간증했다. 간암으로 간 기증자를 기다리며 기도했는데 수술을 받고 완쾌된 목회자, 각색병으로 고통 당하던 환자가 치료된 경우, 장애우의 어머니가 어머니기도회에 참석해서 기도한 후에 장애우 자녀가 책을 편찬할 수 있게 된 경우를 간증했다.

 

권금주 목사는 1) 어머니로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지 못하고, 언어로, 행동으로, 감정으로, 상처로 자녀들을 양육했던 부끄러움을 회개하는 기도로 시작하여, 2) 고국 대한민국과 민족, 미국, 뉴욕 교계, 글로벌여목회와 글로벌뉴욕어머니기도회를 위하여, 3)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어머니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어머니들이 되게하여 달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3월 어머니기도회는 21일(수) 오전 10시 반에 기쁨과 영광 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는 646-247-8258로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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