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 80회 정기노회가 3월 7일(화) 오전 10시 불레싱교회(박희열 목사)에서 열렸다.
공천을 통해 노회장 황상하 목사, 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서기 허민수 목사, 부서기 오상현 목사, 회록서기 김영일 목사, 부회록서기 이신권 목사, 회계 정진윤 장로, 부회계 육광수 장로 등을 공천했다. 노회장과 부노회장 등은 유임됐다.
최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일원 5개 노회 연합 및 통합에 앞장섰던 뉴욕동노회 황상하 목사가 노회장에 유임되어 다시 한 번 통합 추진을 기대할 수 됐다. 동노회는 뉴욕지역 5개 노회 합병청원과 1년간 한시적으로 노회에 소속된 교회와 노회원이 같은 지역 노회로 이명할 수 있도록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정했으나 다른 노회들과 통합을 두고 온도차이가 달랐다. 이미 정기노회를 연 노회중에 동노회가 가장 기대를 걸었던 뉴욕서노회는 통합건을 부결시켰으며, 뉴욕남노회와 가든노회는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가 더 많이 담긴 가운데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회무처리를 통해 뉴욕동노회는 뉴저지복된교회와 신철용 목사의 노회가입을 허락했다. 또 생수의강교회 이상만 목사가 청원한 교회폐쇄 청원을 받아들였다. 한편 정기노회가 열린 블레싱교회(박희열 목사)가 빌립보교회(신성능 목사)와 통합하여 교단을 탈퇴하고 RCA교단에 가입하기로 했으며 이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