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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헌금 마약퇴치본부에 전달

복음뉴스 0 2017.1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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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 제54차 조찬 기도회가 16일(목) 오전 8시에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있었다.

 

기도회의 사회는 김영호 장로가 맡았다. 반주는 안춘희 사모가, 기도는 임형빈 장로가, 설교는 송병기 목사가, 헌금 특송은 장로연합회 중창단이, 헌금 기도는 송정훈 장로가 담당했다. 송병기 목사는 창세기 5장 20-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과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열 장로가 "한회기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박석지 장로가 "본 교회, 뉴욕목양장로교회를 축복하여 주소서!"라고, 김성수 박사(한국마약퇴치본부 부이사장)가 "이 땅에 만연된 마약 퇴치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회장 손성대 장로의 인사말 후에, 마약 퇴치 운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박태종 박사(미주마약퇴치본부 이사장)와 이경희 박사(한국마약퇴치본부 이사장)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박사는 "한국마약퇴치본부는 이미 25년 전에 설립되었고, 한국 정부로부터 매년 지원을 받으며, 대 국민 마약 폐해 계몽, 예방 교육, 중독자 재활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마약 사범은 매년 수 천명에서 점차 증가하여 지난 해에는 1만 5천여 명이 단속되었다."며 한국의 마약 퇴치 기관이 미국에 지부를 세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마약이 한국으로 들어왔으나, 지난 해에는 글로벌화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많은 마약이 들어왔다고 들었다. 그래서 한국에서만 마약을 잘 단속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라,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지난 25년 간의 노하우로, 특별히 청소년들에 대한 마약 퇴치 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한국마약퇴치본부는 이미 지난 11월 14일 워싱턴 DC 국회 의사당에서 많은 미 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창립되었으며, 박태종 박가가 이사장, 이병완 목사가 본부장으로 세워졌다."

 

뉴욕장로연합회장 손성대 장로는 제54차 조찬 기도회 예배시에 들어온 헌금 전액($ 802.00)을 마약퇴치본부에 전달하면서 "우리 모두는 마약에 찌든 영혼들을 어떻게든지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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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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