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금요일 오후 두 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의 유창식 원장과 이노비 강태욱 대표가 서울아산병원에서 MOU(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노비는 2012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아웃리치 공연을 시작한 후 4년 만에 병원과 공식적인 협력을 이루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월 1회 이상,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문성 있는 음악콘서트를 진행하며 이로서 환자들에게 의술을 통한 치료와 음악을 통한 치유를 동시에 도모하게 되었다.
이노비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난해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병실을 찾아가 음악 콘서트를 열고 있는데, 환자와 병원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지속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에 있다. 현재 이노비는 이 병원의 암 병동에서만 음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타 병동 환자들의 콘서트 요청이 쇄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 병원 중환자실(ICU)로 확장해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