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가 46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11월 11일까지 정부회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회장 후보에 현 부회장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와 부회장 후보에 박태규 목사(뉴욕새힘장로교회)가 등록을 했다. 뉴욕교계로서는 오랜만에 경선 없이 총회를 치르게 됐다. 정기총회는 11월 27일 효신교회에서 열린다.
46회기 부회장 후보 박태규 목사는 입후보 소견서를 통해 “존경하는 목사 회원님, 45회기동안 교계를 섬겨 오신 선배님을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목사님들과의 연합사역을 계속해서 기도와 헌신과 섬김으로 또한 더 좋은 대안으로 발전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성공적인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많이 배우겠습니다. 회원님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정신으로 진실하게 섬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박태규 목사(57세)는 한국의 예장 합동 직영 미주동부노회 소속이다. 백석대학교를 졸업하고 훼이스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8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2000년 뉴욕새힘장로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해 왔다.
한편 그동안 계속하여 부회장 후보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한 목사는 부회장에 등록하지 않았으며 연락도 끓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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