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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권준 목사 "사랑으로 하나되자!"고 설교

편집인 0 2017.06.28 05:04

뉴저지 교협 주최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 둘째날 집회 설교

제목 : 사랑으로 하나되자

본문 : 요한복음 21장 15-17절 

설교 :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 둘째날 집회에서 강사 권준 목사는 본문을 바꾸어 설교했다. 예배 순서지에 나와 있는 요한계시록 2장 1-5절 대신에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본문으로 하여 말씀을 전했다. 아래는 권준 목사의 설교를 요약한 것이다.

 

"내가 무엇이관대, 나를 부르시고, 나를 택하시고,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이 밤에 피곤을 무릎쓰고 하나님께 나온 여러분을 생각하니 너무도 감사하다. 내가 왜 목사가 되었을까? 교회에 나가지 않을까 봐, 신앙 생활을 하지 않을까 봐, 나를 붙들어 두시려고 직분까지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직분은 자격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려고 사역자로 부르셔서 주신 것이 직분이다. 사역은 감당할 능력이 있어서 맡기시는 것이 아니다. 나를 붙드시려고, 할 일을 주신 것이다. 직분이 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 자격이 아니다. 공로가 아니다.

 

목사님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신앙이 병들게 된다. ?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제의 생각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나를 만들 것이다. 옳은 생각, 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좋은 교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지금도 좋지만, 5년 후에는, 10년 후에는 더 좋은 교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패배 의식, 열등 의식에 빠져있지 말아라. 내 안에 하나님의 꿈이 있다. 그 꿈이 무엇인가? Kingdom Dream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통하여 복을 받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꿈이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다. 내가 할 일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는 것이다. 나 중심의 삶에 안주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나로 말미암아 내 이웃이, 우리 교회로 말미암아 열방이 복을 얻게 되는 것, 그것이 Kingdom Dream이다.

 

1세대의 부흥이 없이는 다음 세대의 구원이 없다.

 

과거의 실패로부터, 우리의 삶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삶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 교회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은 사랑의 능력이다. 변화는 사랑의 관계가, 사랑의 힘이 만든다. 목적이 변화를 이끌지 못한다.

 

3세대가,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배를 드리는 교회, 그런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1세대가 복음 성가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목사가 사랑스러우면 찬성하고, 목사가 싫으면 반대한다. 내가 나가기 쉬운 교회가 아니라 젊은이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교회여야 한다. 상대를 용서할 수 있는 힘은,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기도에서 나온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쪽집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따지고, 판단하고, 비판한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면, 먼저 잘못한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금을 캐는 사람들은 많은 돌멩이들 중에서 금을 찾아낸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수 많은 약점과 단점 중에서 장점을 찾아내어 그를 세워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이다.

 

실패했던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씩이나 물으셨던 질문에는 "I DO LOVE YOU."라는 전제가 들어있다. 베드로가 답했다. "주님, 아시지요?" 주님께서 마음 속으로 말씀하셨다. "그래, 안다! 알아! 나는 너를 한 순간도 버린 적이 없어! 일어나! 왜 그러고 있어? 다시 시작하면 돼!" 실패로 인해 넘어져 있는 베드로에게 "일어나! 다시 출발해! 하나님의 꿈을 위해 내 양을 먹여야지!"라고 주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베드로는 재기했다. 주님의 사랑으로 베드로는 다시 일어섰다. "무엇보다 뜨겁게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느니라" 덮어주는 사랑이 필요하다. 부족한 점을, 약점을 덮어주고 감싸주어야 한다. 고통과 고생이 심할수록, 인생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욱 더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힘이 들다보니까 원하지 않는 말이 튀어나온다. 원망의 말이 불쑥 나온다. 힘든 때일수록 정신을 차려 기도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 가운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 고난이 닥쳐오면 허물을 들추어내지 말고 서로 사랑하여 허물을 덮어주어야 한다. 사랑하면 상대의 약점과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목회자의 약점이 선명하게 보이는가? 배우자의 단점이 뚜렷하게 보이는가?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다.

 

사랑이 식으면 우리의 마음이 현미경이 된다. 현미경으로 음식물을 바라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온갖 박테리아가 우글거리고 있다. 목회자를, 배우자를 현미경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십자가의 사랑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아무 죄도 없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그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묵상하며, 주님의 음성을 들어라.

 

"일어나! 괜찮아! 다시 해 봐! 하나님의 꿈을 향해 나아가야지!"

 

힘들 때 주님을 묵상하십시오!

 

"일어나! 힘 내! 무기력하게 주저앉아있지 말고 다시 가야지!"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나를 편애하시는,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까지도 사랑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나를 더 사랑하셔!'라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를 편애하시는 하나님,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닮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간음의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사랑, 그 여인의 인생을 재기시키신 주님의 사랑을 닮고 싶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는 영혼 구원을 향한 역사의 시작입니다.

 

왜 그 교회를 나가십니까?
그 교회에 가면, 사랑이 있습니다.

교회의 힘은 싸이즈에 있지 않습니다.
숫자에 있지도 않습니다.
교회의 힘은 사랑의 능력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갑시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격려하고 위하며, 손을 맞잡고 일어나 나아갑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교회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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