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은 2019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평가회를 4월 22일(월) 오전 11시에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식당 지하 특실에서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지역장들은 참석 인원과 헌금액을 보고했다. 6개 지역의 지역장들이 참석하지 않아 전체적인 집계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보고된 헌금액이 1만 4천 여 불에 달했다. 미보고 지역의 헌금액이 더해지면, 지난 해의 헌금액 1만 7천 여 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액수가 보고된 헌금액과는 달리 참석 인원의 보고는 신뢰도가 떨어져 보였다. "88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한 부르클린 지역장 이윤석 목사의 보고 외에는 "50명에서 100명 정도" 하는 식의 보고가 많았다. 수 천 명 중에서 50명 정도의 차이는 이해될 수 있는 숫자이지만, 200명도 채 안 되는 숫자에서 50명의 차이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보고이다.
"회무 처리"의 "회원 점명" 순서에서 서기 이창종 목사는 또 거짓말을 했다. 이창종 목사가 "회원 점명" 결과를 보고하는 순간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숫자는 취재 기자 4명과 교협 직원을 포함하여 23명이었다. 헌데, 이창종 목사는 "4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예배는 총무 이은수 목사가 인도했다. 김주열 장로가 기도를, 임영건 목사가 설교를, 박마이클 목사가 합심 기도 인도를, 이창종 목사가 광고를, 손한권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뉴욕 교협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프라미스교회에서 '성령화 대성회'를 연다. 강사는 윤보환 목사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