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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재 목사 설교 - 어느 쪽입니까?

복음뉴스 0 2019.04.21 21:48

[편집자 주] 2019년 부활절 새벽 뉴저지 제3지역 연합 예배에서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는 '어느 쪽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복음뉴스는 박근재 목사의 설교를 동영상과 텍스트로 제공한다.

 

제목 : 어느 쪽입니까? (요 20:1-18) 신 182쪽 (예수님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1976년 6월 27일,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를 출발해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 139편 항공기가요, 

중간 기착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이륙한 직후에, 

테러범들에게 공중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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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들은 자신들에게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으로 비행기를 강제 착륙시켜요.


거기에서 납치범들은 258명의 승객들을 풀어주고, 

이스라엘 사람으로 보이는 나머지 승객들만 인질로 잡아요.

그리고, 이스라엘과 서방 각국에 수감되어 있는 

53명의 자신들의 동료들을 석방해 달라고 이스라엘 정부에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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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처음에는 테러범과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지만요, 

인질가족들의 격렬한 항의와 세계적인 여론에 떠밀려서, 

결국 그들과 협상을 시작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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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와는 별도로, //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들을 구출하려는 작전을 계획하구요. 

아주 비밀리에 에테베 공항에 최정예 특공대원들을 투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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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스라엘 정부는요, 엔테베 공항의 정확한 정황을 파악합니다.

엔테베 공항의 위성 사진과 첩보 자료들을 하나하나 입수해요. 


그리고, 풀려난 인질들을 통해서 

인질범들의 무장상태와 항공기 내부 상황을 완전히 파악한 다음, 

드디어, 7월 3일 200여명의 특공대원들을 에테베 공항으로 투입합니다. 

그리고 작전에 특파된 특공대원들은 공항에 착륙한 지 단 50분 만에,

인질구출작전을 완전히 성공적으로 수행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벽하게 완수하고 

구출된 인질들과 함께 본국으로 귀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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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여름에 벌어진 이 ‘엔테베 구출 작전’은요, 

군 작전 사상 가장 어려운 작전을 

가장 완벽하게 수행한 사례로 알려져 있는 아주 유명한 사건인데요, 

지금도 군사 전략가들이 교과서로 삼을 만큼 아주 성공적으로 완수한 작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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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도 8년 전에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요. 무슨 사건이지요? ///// 아덴만 여명 작전! 기억나세요? 2011년 1월이지요.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특공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선박에 인질로 잡혀있던 선원 21명을 모두 구출한 작전에요. 


그 당시, 언론에서도요, 이 아덴만 여명 작전이,

이스라엘의 엔테베 구출 작전에 버금가는 완벽한 구출 작전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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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왜? 하필 부활절 새벽에 

이 같은 구출 작전 이야기로 서두를 시작하느냐? 그 이유가 무엇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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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요, ////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분이신 성자 하나님 예수께서도,

죄로 인해 이미 사탄에게 붙잡혀 있던 우리 인간들을 (저와 여러분들을), 

구출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질범이었던 사탄의 손에서 

우리를 구출해 내셨기 때문에 구출 작전 이야기로 시작하는 겁니다.

지난 주 금요일 아침, 예수님께서는 이 사명을 완수하시기 위해서,

구원의 임무를 완수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죽으셨어요.


목요일 밤에 붙잡히셔서 금요일 아침 9시에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6시간을 고통 중에 신음하시다가 결국, 숨을 거두고 마셨어요.


사탄의 죽음 권세에 붙잡혀 떨던 우리들을 구출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특공대원들처럼/ 청해 부대 특공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으시고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는요, 금요일 오후 3시에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면서 죽으심으로 그 임무를 다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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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음의 종 노릇하던 우리들을 구출하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다음 날인 오늘 새벽,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셨지요.

 

지금부터 2000년 전, 그 주일 날 새벽 미명에 일어났었던 그 사건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의 내용이구요.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에 관한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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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 ▶ 3-10절 다시 볼까요?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여기서 다른 제자는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을 말하고 있는데요, 

베드로와 요한은, 막달라 마리아의 소식을 듣고 즉시 무덤으로 달려 갔어요.

그런데, 이미 텅 비어버린 무덤을 확인하고는, (어떻게 하나요?) ////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제각기 집으로 돌아가요. 10절! 보세요!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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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제자로써 따라 다니던 베드로와 요한이지요. 

그런데, 그들은요, 

예수님께서 자신의 부활에 대해서 수차례 언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요.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예수님께서 그토록 아끼던 두 제자 베드로와 요한은요,/// 

‘아!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신대로 드디어 부활하셨구나!’라고 

믿기보다는요, /////// 오히려

‘아! 막달라 마리아가 말한대로 정말로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구나’/// 

확인만 하고는, 그리고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요. /////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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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베드로와 요한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

이들은 예수님에게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이들은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처음 시작하실 때, 

“네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하시면서 

특별히 선별해서 선택하신 제자들이었지요.


그리고 이 두 제자들은 

열 두 제자들 중에 예수님께서 유난히 아끼던 제자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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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렇게도 예수님께서 아끼시던 제자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텅 빈 무덤을 보고 /// 텅 빈 무덤을 확인하고서도 ///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다는 성경 말씀을 미처 깨닫지 못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 ▶ 9-10절 다시 보세요.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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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번에는 ▶ 누가복음 24:12 한번 더 볼까요? (신약 140쪽)

거기에는, 베드로의 반응이 어땠는지 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요, 

아주 가관에요. 봅시다!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베드로는 그 일어난 일을 어떻게 여기며? (놀랍게 여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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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놀랍게 여기다’라는 말은요, 

‘wondering, 이상히 여긴다’라는 의민데요, 이 말의 뜻은,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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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 베드로와 요한은, 

“아! 예수님께서 그동안 우리들에게 말씀하셨던 그 부활을 이제 드디어 

이루셨구나!”라며 기뻐하는 반응보다는요, ////


“참, 이상하다? 어떻게 커다란 돌문이 열려 있고, 

죽으셨던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걸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거구요. 그리고는 그냥 집으로 뿔뿔이 돌아 갔다는 거에요.

여러분! 이들이 누군데요?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따라 다녔던 제자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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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 그렇다면, 이번에는 ▶ 본문 11절로 다시 돌아와서 봅시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여러분!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울고 있지요. 울고 있습니다.)


11절에 ‘울고’라는 단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클라이우사’는요, 

‘소리 죽여서 우는 울음’이 아니에요. 이 단어는,

'슬픈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대성통곡할 때 사용하는 단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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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람들이 슬픔을 당하게 되면, 

처음에는 감정을 억누르면서 소리 내지 않고 흐느끼지요.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 슬픈 감정을 주체 하지 못하게 되면 

끝내는 대성통곡으로 변해 버리고 마는데,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안 막달라 마리아도, 이처럼, 끝내는 

자신의 슬픔을 감정적으로 도저히 주체할 수 없어서 대성통곡하고 말았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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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막달라 마리아에게 있어서, 예수님은요,

자신이 일곱 귀신이 들려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그 일곱 귀신을 내 쫓아주셨던 분이셨어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만들어 주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더니만, 

이제는 그 죽은 시신마저도 무덤 안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어요.

 

이제는 더 이상 슬픈 감정을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토록 사모하던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졌으니,

이제 어디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야 할지 난감한 상황에요. 

그래서, 안타까워하면서 계속해서 이리저리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애타는 감정이 너무 복 바쳐 올라, 대성통곡하고 있어요. (무덤 앞에서)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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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럴 때, 막달라 마리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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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6절이지요. 다같이 읽습니다.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계속해서 ▶ 18절!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여러분! 예수님의 시신을 어디에서 찾을지 몰라 난감해 하던 막달라 마리아! 

계속해서 안타까워하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자신의 감정도 주체하지 못하고 대성통곡하며 예수님을 애타게 찾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겁니다.  

그것도 /// 살아나신 부활의 몸으로 말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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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니지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요, 막달라 마리아에게 ////// 

자신이 3년 동안이나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쳤던 제자들에게, 

3년 동안 예수님을 스승으로 여기며 따라 다녔던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의 소식을 전하라고 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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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여러분! 여기에서 ///////////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의 두 제자의 행동을 유심히 보세요!


사라진 예수님의 시신을 찾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간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의 시신을 애타게 찾던 막달라 마리아는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알려 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요.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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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결국, 무슨 말에요? /// 오늘 본문의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는요

예수님의 무덤이 열린 것을 보고, 시체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반응하는 모습이 전혀 달랐다는 겁니다.  분명히 달랐어요. (동의하시지요?)

지금까지 살펴 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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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본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에게 주시려고 하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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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요, ///// (잘 들으세요!) ////

마치 3년 동안 예수님의 제자라면서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처럼 말에요, 예수님의 구원의 기쁨을 먼저 경험한 사람

그래서 교회의 생활과 성경말씀의 이해와 기도생활을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들보다도 늦게 예수님을 만났던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신앙의 모든 부분에서 미숙한 초신자나 태신자들보다도, 

더 안일한 믿음과 나태한 신앙, 그리고 형식적인 종교인으로만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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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요,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따라 다니면서, 훈련 받았던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죽은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히 수 차례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 그냥 자기 집으로 돌아갔던 제자가, 

혹시라도 여러분 자신이 아닌지 살펴 보아야 한다는 말에요. 그리고 /////


만일 그런 신앙의 모습이 그 동안의 여러분의 모습이었다고 한다면요, 

2019년도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이 시간부터는, 

여러분의 신앙이, 예수님을 못 찾아 안타까워하는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열정과 사모함의 신앙으로 다시 부활 되어야 한다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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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은, 일 년 전 부활 주일을 맞이했을 당시의 신앙과 

2019년도 올해의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현재 ///// 신앙의 차이가 있으세요? 

여러분 스스로가 비교해 볼 때, 어떠세요? /////


그때와 똑같은 수준이세요? 아니면, 성장했어요? 아니면, 뒤떨어졌나요? /////

어떠세요? /////////////////////////////

----------------------------------------------------------여러분! 아기가 태어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자라야 육체적으로 정상적인 아이일 수 있듯이 말에요, 

구원받아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영적으로 성장해야 하구요. 

그래야만 영적으로 정상적인 아이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래야만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나라를/ 신앙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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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자신은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 다녔던 제자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예수님의 텅 빈 무덤 앞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던 제자가 되시길 원하세요? //// 


아니면, 비록 예수님의 제자라는 소리는 듣질 못하더라도, 

나름대로 열심히 헌신적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사모 했었던 

막달라 마리아가 되시길 원하시나요?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

다시 한번 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

여러분은, 내년 부활주일을 맞이할 때. 2020년도 부활주일을 맞이할 때,

어떤 수준의 신앙에 있기를 원하십니까? 


영적인 정상아가 되시길 원하시나요? 

영적인 미숙아나 기형아가 되시길 원하십니까? / 어느 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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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더 묻습니다!  여러분! /// 

여러분의 신앙은 예수님의 텅 빈 무덤 앞에서 어느 쪽입니까? 

아니, 어느 쪽을 원하십니까? /////

베드로와 요한입니까? ///// 아니면 막달라 마리압니까? 어느 쪽입니까? ////


2019년도 부활주일 새벽, 이 시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심각하게 물어 보시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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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사모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빈무덤에서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던 막달라 마리아처럼, 

그래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예수님의 소식을 전했던 막달라 마리아처럼,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성장되고 성화되어 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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