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회 제64차 어머니 기도회 및 신년 특별 기도 성회가 3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설교를 맡은 이의철 목사는 에베소서 5장 23-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의철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의 소원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의 소원은 성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하고, 하지말라고 하신 일을 하지 않으면 복을 받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첫번 째 소원은 평안이다. 하나님과의 평화를 이루고, 이웃과의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의 평화 안에 거해야 한다. 평안을 얻으려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두번 째 소원은 믿음이다.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야 한다. 믿음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기도해야 믿음이 주어진다.
하나님의 세 번째 소원은 사랑이다.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다. 미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기도해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얻고, 우리가 믿음 안에 거하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 가려면,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한다. 성령 충만이 없이는 평안을 얻을 수 없다. 성령 충만이 없이는 믿음 안에 거할 수 없다. 성령 충만이 없이는 사랑할 수 없다. 2019년에는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믿음 위에 굳건하게 서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자" 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회 제64차 어머니 기도회 및 신년 특별 기도 성회는 옥한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백금숙 목사가 기도를, 박은선 사모가 성경 봉독을, 뉴저지권사합창단이 찬양을, 팬플룻 연주팀이 특별 연주를, MPC 합창단이 헌금송을, 최윤경 목사가 헌금 기도를, 이혜숙 권사가 특별 기도 인도를, 박에스더 목사가 광고를, 전송희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차세대 자녀들과 어머니를 위하여 특별 기도를 인도한 이혜숙 권사는 뜨겁고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기도를 했다.
제65차 어머니 기도회는 2월 7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머니선교합창단은 매월 첫번 째와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뉴저지 성은장로교회는 121 Bridle Way, Fort Lee, NJ 07024 에 위치하고 있다.
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회에 대한 문의는 회장 박에스더 목사(201-835-2427)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