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이사장 양춘길 목사)는 2nd Annual Benefit Gala를 8일 오후 6시 30분에 뉴저지초대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개최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만찬 후에, 7시 30분부터 단비TV 최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플러스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주찬연 장로(부이사장, 필그림선교교회)가 기도한 후에 노래와 간증이 이어졌다.
테너 신상근, 바리톤 안영주, 소프라노 김하얀, 소프라노 박선경 등 성악가와, 하세호(비올라), 경호현(피아노) 등 연주자, 황진호(Music Director), 이충제(Sound Designer) 등이 콘서트를 빛냈다.
암 진단을 받고 삶을 마감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네이버 플러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고 하나님을 영접한 이일매 자매의 간증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양춘길 목사는 "네이버 플러스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 사회에 소외되고 힘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에게 먼저 달려 가는 재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재단이 되고자 한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 주님 앞으로 나아 올 수 있도록 전심으로 섬기는 재단으로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Josephine Jung 사무총장은 "음악을 통해 몸소 나눔을 실천함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인생의 가치를 찾아 나가고, 이로 인해 나누는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모두의 삶이 갑절로 풍요로워지게 되는 멋진 날을 꿈꾸며 Plus Concert Project를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음악회의 피날레는 쥬빌레이션이 장식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된 감동의 순간이었다.
네이버 플러스는 지역 사회를 섬기고 봉사하기 위하여 1999년에 필그림교회의 부속 센터로 시작되었다. 2007년 2월에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필그림 하우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2011년에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팰리세이드 파크 지역으로 센터를 이전하여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과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사회벅 돌봄과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2015년 10월 1일에 재단의 이름을 "Neighbor Plus'로 변경하고, 필그림교회로부터 독립하여 지역 사회에 조금 더 가까이 가는 봉사 재단으로써 현재에 이르렀다.
네이버 플러스는 필그림선교교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과 개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과 배려, 섬김과 봉사,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네이버 플러스는 256 Broad Avenue, 2nd Floor, Palisades Park, NJ 07650 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461-0909 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