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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편찬은 다음 세대를 여는 작업" - 뉴저지 교협 역사 편찬 전시회 개최

복음뉴스 1 2018.08.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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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은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 좋은 것일 때도 있다. 하지만, 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역사이다. 역사는 결코 잊어서는, 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영광의 역사도, 치욕의 역사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기록으로 남겨서 후대에 전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껏 전해질 수 있었던 것도 "성경"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기록되어졌기 때문이다.






뉴저지 교협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놓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 뉴저지 교협 제31회기(회장 윤명호 목사)가 "역사 편찬 전시회"를 가졌다.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진행된 뉴저지 교협 역사 편찬 전시회에는 1990년 12월 31일 자로 발행된 "교협 뉴스" 창간호 등 소중한 기록물들이 전시되었다.7838b471dc191d60bc5afd8c142e80e3_1534620254_72.jpg

금번 전시회는 윤명호 회장과 김창길 목사(뉴저지 교협 역사 편찬 위원장)의 수고와 열정의 결정체였다. 역사 편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윤명호 회장, 많은 귀중한 기록물들을 수집하여 보관해 온 김창길 목사, 자료들을 분류하고 정리한 교협 임원들의 수고가 하나가 되어 마련된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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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기록물들을 살펴보며 하루 속히 '단절된' 역사들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었던 역사들, 그러나 아무런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역사들, 그 역사들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내서 '단절된' 역사들을 '이어진' 역사로 만들어야 한다. 12대(회장 김정문 목사), 13대(회장 이희문 목사), 14대(회장 강세대 목사)에 관한 기록은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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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상웅 목사(서기)가 인도했다. 기도는 박인갑 목사(총무)가 설교는 회장 윤명호 목사가, 축도는 김창길 목사가 담당했다. 윤명호 목사는 신명기 32장 7절을 본문으로 "옛날을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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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호 목사는 "역사 편찬은 다음 세대를 여는 작업"이라고 말하고, 전시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해 준 김창길 목사, 박찬순 목사, 이광지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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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8.08.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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