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말씀교회(담임 조유환 목사) 창립기념감사예배 드려

뉴저지에 선한말씀교회가 세워졌다. 선한말씀교회는 이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6일(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예배당에 도착하여 순서지를 받아 든 순간 "창립기념감사예배"라는 표현에 의아한 느낌이 들었다. "기념"이면 기념이고 "감사"면 감사지, "기념감사"는 뭐지? 순서지 뒷면에서 "2018.04.01 - 현 예배처소에서 23명의 교우가 모여 창립예배 드림"이라는 "교회의 발자취"를 읽고서야 "기념감사"라는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선한말씀교회의 창립기념감사예배는 조유환 목사가 인도했다. 조 목사는 고든콘웰신학교를 졸업하고 뉴저지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23명의 교우들과 함께 선한말씀교회를 개척했다.

정공진 목사는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이민의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순종하면서 따라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이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갈 때마다 뒤돌아보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잘 좇아갈 수 있는 선한말씀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선한말씀교회 창립기념감사예배" 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gospel_tv&wr_id=59

김동엽 집사의 특송 후에, 사회자가 봉독한 마태복음 21장 28-32절을 본문으로 김영호 목사(케임브리지연합장로교회)가 "셋째 아들이 모인 교회 되게 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건물이 있어도 사람들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교회 건물이 없어도 성도들이 모여 있다면, 그곳이 교회이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다. 좋은 교회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순종하여 실행에 옮기는 성도들이 모여 있는 교회이다. 본문에 나오는 첫째 아들이나 둘째 아들이 되지 말고, 즉시 순종하는 셋째 아들이 되어야 한다. 이 아들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아들이다. 셋째 아들들로 선한말씀교회가 채워지기를 바란다" 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노태승 집사의 봉헌 기도 후에, 조두민 목사(한소망교회)가 축사를 했다. 조 목사는 "말씀에 은혜가 있는 교회가 되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지켜나가는 교회가 되라" 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선한말씀교회는 아래의 곳에 위치하고 있다.

The Good Words Church

220 Walker St., Cliffside Park, NJ 07010

Tel : 201-28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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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