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양희선 -
가진 것 보다 풍성하고
보이는 것 보다 달콤하고
비싸지 않아 더 친근하며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솜사탕 사랑
눈을 감고 들으니
글이 옷을 입고 곡조의 날개를 달았다
만드신 분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
어린시절 동요가 떠오르고
젊은 날 찻집에서 듣던 음악 같기도 하고
창뱎으로 님의 모습들이 지나가는구나
아무것도 쓸데없는 것은 없으니
인생은 인연이 만들어 내는 창조 결과이다
하나의 마음
순수한 마음
누구나가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마음
세상은 그대같은 자들의 것입니다
그대에게 드리고 감사합니다.